"먹는 당뇨약 출시 기대"…연이틀 급등

[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일동홀딩스와 일동제약이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9시 28분 기준 일동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50원(20.17%) 오른 1만5,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동제약(8.25%)도 비슷한 흐름이다.

전날 먹는 당뇨약 출시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한 여파가 연이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일동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병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 임상 1상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이 후보물질이 당뇨뿐만 아니라 비만 치료제로도 쓰일 가능성이 있는 점도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란 평가다.

일동제약은 특히 이 후보물질을 주사 형태가 아닌 투약이 편리한 먹는 약 형태로 개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