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웰링 ‘중구형 스마트쉼터’ 연말까지 20곳 설치
김길성 중구청장 “중구형 스마트쉼터, 중구를 알리는 계기 되길 기대”
전정환 드웰링 대표 “‘힙’한 디자인·콘텐츠 설계···중동 등 해외 수출 박차”
드웰링은 6일 오후 ‘중구형 스마트쉼터 구간조성 및 관리대행 사업에 관한 협약’을 서울 중구청사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쉼터’는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되는 교통편의 시설이다.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과 혹한, 미세먼지 등을 대비하고 주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며 일상에 유용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협약식에는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과 정욱성 안전건설교통국장, 김기환 교통행정과장, 전정환 드웰링 대표, 정선영 재무본부장, 임형곤 운영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길성 중구청장은 “63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구가 외국인 여행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자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곳”이라며 “중구형 스마트쉼터가 주민들에게 만족을 줄 뿐만 아니라 중구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정환 드웰링 대표는 “중구형 스마트쉼터에는 다른 지역보다 더 ‘힙’한 디자인과 콘텐츠, 4차산업 기술로 채워 중구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며 “드웰링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전세계 최고의 명품 중구의 명물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구형 스마트쉼터 등을 통한 래퍼런스 강화를 통해 가시화되고 있는 중동의 UAE 두바이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해외 수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의 특성에 맞춰 서울 시청 앞을 비롯해 명동, 을지로, 동대문, 약수역 등 20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중구형 스마트쉼터’는 시민들이 폭염과 혹한을 피할 수 있도록 냉난방장치를 설치하고 공기 청정 및 살균을 통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실내 공기질 유지를 할 수 있는 상시 공기질 모니터링 및 정화 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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