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왔다"…외국인은 흥행에 베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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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신작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전 세계 앱 마켓에 동시 출시한 가운데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넷마블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6일 출시 2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뿐만 아니라 넷마블은 연내 다수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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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재근 기자]
넷마블이 신작 모바일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세븐나이츠 키우기'를 전 세계 앱 마켓에 동시 출시한 가운데 주가가 장 초반 강세다.
7일 오전 9시 15분 기준 넷마블은 전 거래일 대비 1,900원(4.42%) 오른 4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이피모건과 메릴린치 등 외국계 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 물량이 유입되고 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넷마블의 대표 지식재산(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한 방치형 게임으로, 저용량·저사양·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에 따르면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6일 출시 2시간 만에 국내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븐나이츠 키우기뿐만 아니라 넷마블은 연내 다수 신작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달 '킹아서 레전드라이즈'를 시작으로 4분기 중 '아스달연대기', '나혼자만레벨업:ARISE' 등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와 글로벌을 비롯하여 중국에서 다수의 신작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출시) 게임이 성과를 낸다면 실적과 주가 모두 반등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재근기자 jkluv@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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