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울숲에서 만난 꽃들
이홍로 2023. 9. 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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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 파랗고 흰 구름이 둥실 떠 있다.
조각정원을 지나 테니스장 옆에 조성된 꽃밭으로 간다.
여기에서 꽃무릇과 상사화를 만났다.
다른 곳에는 꽃무릇과 상사화가 다 졌는데, 서울숲에서 만나다니 너무나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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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로 기자]
하늘은 파랗고 흰 구름이 둥실 떠 있다. 햇살은 따갑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이제 곧 가을이 오려나보다. 6일 오후 자전거를 타고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서울숲에 다녀왔다.
한강변 자전거길에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있다. 한강 위에는 여러 모양의 구름들이 눈을 즐겁게 해 준다. 김형석 교수님이 어느 책에서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구름 사진을 찍고 싶다'고 하신 것을 보았다. 이날 구름은 정말 아름다웠다.
서울숲에 도착하여 바로 나비정원으로 갔다. 나비정원은 봄처럼 나비가 많지는 않았지만 호랑나비가 배초향꽃에 앉아 꿀을 빨고 있다.
▲ 서울숲 나비정원에서 만난 나비와 배초향 |
ⓒ 이홍로 |
▲ 자전거를 타고 서울숲으로 가다가 바라본 동호대교와 아름다운 구름 |
ⓒ 이홍로 |
▲ 서울숲에서 만난 꽃무릇 |
ⓒ 이홍로 |
▲ 서울숲에서 만난 상사화 |
ⓒ 이홍로 |
나비정원을 둘러보고 거울연못으로 간다. 한 여성이 거울연못의 반영을 촬영한다. 조각정원을 지나 테니스장 옆에 조성된 꽃밭으로 간다. 여기에서 꽃무릇과 상사화를 만났다. 다른 곳에는 꽃무릇과 상사화가 다 졌는데, 서울숲에서 만나다니 너무나 즐겁다.
엄마와 같이 산책을 나온 아이도 꽃을 보며 즐거워한다. 성수고등학고 옆 습지생태원으로 간다. 이곳 작은 꽃밭에 금꿩의다리꽃이 아직도 피어있다. 대부분 지고 조금 남은 꽃이 더 아름답다.
▲ 서울숲에서 만난 금꿩의다리 |
ⓒ 이홍로 |
▲ 서울숲에서 만난 금꿩의다리 |
ⓒ 이홍로 |
▲ 서울숲에서 만난 부처꽃 |
ⓒ 이홍로 |
▲ 서울숲에서 만난 하늘바라기꽃 |
ⓒ 이홍로 |
습지생태원 옆 유아숲 체험장에 가 보니 부처꽃, 하늘바라기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석양에 빛나는 꽃이 아름답다. 유치원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설명도하고 질문도 하면서 수업을 하신다. 아이들이 똑똑하게 대답도 잘 한다. 시원한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서울숲은 언제 찾아와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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