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日수산물 수입금지’ 중국에 “징벌적 조치 취할 이유 없다”

임지혜 2023. 9. 7. 0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정부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이후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것에 대해 "어떤 국가도 징벌적인 경제 조치를 취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이 처리수(일본 정부 명칭)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제시한 기준을 포함해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존 커비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국무부 외신센터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정부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한 이후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금지한 것에 대해 “어떤 국가도 징벌적인 경제 조치를 취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6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있는 국무부 외신 브리핑에서 일본 특파원이 ‘중국의 수입금지 조치에 대한 입장’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은 일본이 처리수(일본 정부 명칭)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제시한 기준을 포함해 국제 기준을 준수하는데 필요한 모든 조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는 이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다뤘고, 처리수를 방류하는데 있어서 국제 기준을 적용했다”며 “대통령이 말했듯이 모든 조치를 했다”고 덧붙였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