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진행하는 앙상블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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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신나는 예술 여행'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민복기 관장은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공연을 통해 하남시 장애인들에게 신나는 예술이 무엇인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멋있는 공연을 선보인 두 단체와 후원해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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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하남시장애인복지관(관장 민복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신나는 예술 여행’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한 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역량 있는 예술단체가 공연장 외 다양한 시설과 야외장소를 직접 찾아가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온 국민이 수준 높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나는 예술 여행’은 두 단체의 공연으로 7월 20일과 8월 2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첫 번째 공연팀인 ‘앙상블 나누기월드’는 장애·비장애 통합예술단체음악으로 저마다의 재능을 세상에 나누자는 의미로 탄생한 앙상블이다. 나해리 대표는 대학 시절부터 교육봉사를 통해 미혼모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약자와 만나왔으며, 이 과정에서 체계적인 활동을 위한 공간의 필요성을 느껴 단체 설립 후 문화예술 소외계층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에 지원해 매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유명한 영화와 애니메이션 O.S.T. 주제곡을 영상과 함께 직접 연주해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 속에서 공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기획돼 공연 관람 기회가 많지 않는 장애인들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두 번째 공연팀인 ‘앙상블 봄’은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연으로 ‘디즈니 메들리’, ‘지금 이 순간’, ‘문어의 꿈’, ‘모두가 꽃이야’, ‘무조건’ 등 우리에게 친숙한 노래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알찬 재미를 선사해줬다. 또한 관객들이 연주하는 것부터 지휘, 핸드벨 등에 참여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배려했다.
민복기 관장은 ”‘신나는 예술여행’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이번 공연을 통해 하남시 장애인들에게 신나는 예술이 무엇인지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멋있는 공연을 선보인 두 단체와 후원해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게도 감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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