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월드컵 콜롬비아 '한국 격파' 주역 카이세도, 발롱도르 후보 포함… '스페인 우승 주역' 본마티 수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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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발롱도르 페미닌(여자 부문) 후보가 발표됐다.
여자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7일(한국시간) 발롱도르 주관사 '프랑스 풋볼'은 발롱도르 페미닌 후보로 선정된 선수들을 발표했다.
올해 열린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선수 중 한 명이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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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3 발롱도르 페미닌(여자 부문) 후보가 발표됐다. 여자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선수들이 주를 이뤘다.
7일(한국시간) 발롱도르 주관사 '프랑스 풋볼'은 발롱도르 페미닌 후보로 선정된 선수들을 발표했다.
카디디아투 디아니, 웬디 레나르(올랭피크리옹), 린다 카이세도, 올가 카르모나, 헤일리 라소(레알마드리드), 알바 레돈도(레반테), 레이첼 델리, 다펜 판돔셀라르(애스턴빌라), 프리돌리나 롤포, 살마 파라루엘로, 아이타나 본마티, 아시사트 오쇼알라, 마피 레온, 파트리시아 기하로(바르셀로나), 조지아 스탠웨이(바이에른뮌헨), 아만다 일스테트, 케이티 맥케이브(아스널), 소피아 스미스(포틀랜드), 밀리 브라이트, 구로 레이텐, 샘 커(첼시), 미야자와 히나타(센다이), 레나 오베르도르프, 에바 파요르, 알렉산드라 포프(볼프스부르크), 하세가와 유이, 질 로르드, 카디야 쇼(맨체스터시티), 메리 이어프스(맨체스터유나이티드), 데비냐(캔자스시티)가 후보에 올랐다.
올해 열린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 선수 중 한 명이 수상할 것으로 보인다. 클럽 무대에서도 스페인 팀들이 압도적인 전력을 보여주면서, 바르셀로나와 레알 선수가 후보 중 다수를 차지했다. 바르셀로나는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우승팀이었다. 월드컵 MVP였던 아이타나 본마티가 특히 유력하다. 여자월드컵 득점왕 미야자와도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눈에 띄는 선수는 콜롬비아의 특급 유망주 카이세도다. 카이세도는 어린 시절 닥친 역경을 극복하고 여자월드컵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그 계기가 한국전이었다. 한국 상대로 월드컵 데뷔골을 넣으며 콜롬비아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어 독일전 득점으로 대회 가장 멋진 골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반대로 한국은 카이세도에게 당한 일격부터 대회가 꼬이며 결국 조별리그 탈락을 맛봤다. 올해 초 레알로 이적한 카이세도에게는 꿈같은 한해였다.
사진= '발롱도르' X(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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