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16기, 이간질에 회피까지 "테이프 까"…영숙에 데프콘 포효 (나는 SOLO)[종합]

오승현 기자 2023. 9. 7.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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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가 가짜뉴스에 막장 파국을 맞이했다.

6일 방송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서는 서로에게 하지도 않았던 말을 전하며 와전되고, 가짜뉴스가 생성돼 갈등과 오해를  빚었다.

합류해서 이를 듣던 영숙은 영수와 옥순을 확신하고 그렇게 말을 전했다가 충격을 받았다.

이후 정숙은 옥순과 영숙의 말이 다름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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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16기가 가짜뉴스에 막장 파국을 맞이했다.

6일 방송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서는 서로에게 하지도 않았던 말을 전하며 와전되고, 가짜뉴스가 생성돼 갈등과 오해를  빚었다.

이날 각자의 마음과 퍼진 이야기가 모두 다른 상황에 데프콘은 "모두 가짜뉴스 때문이다. 이게 멀쩡한 사람을 망쳤다"고 데이트 선택부터 꼬인 마음에 한탄했고 이이경은 "제발, 왜 하지도 않은 말을"이라며 짜증을 냈다.

영수와 데이트 후일담에 영자가 눈물을 터트렸다. "영수는 나에게 쓸 시간이 없다. 연애하려면 회사 출근, 퇴근, 육아가 다인데, 언제 연애를 하냐더라. 할 말이 없다"고 오열했다.

이에 현숙은 "아이가 크면 시간이 있더라"고 위로했지만 결국 영자는 오열했다. 순자는 "지금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가 있냐"고 물었고 현숙은 "우리 부모님도 내 재혼을 생각하냐고 물어봤는데 아이가 엄마는 따로 사는 게 낫지 않냐고 말을 했다더라"며 울먹였다.

순자 또한 "할머니도 부모님께 손주는 너희가 키우고 나는"이라며 눈물을 터트렸따. 3MC는 "걱정말고 누구라도 만나라는 뜻이다"라며 이야기했다.

세 엄마는 눈물을 흘렸다. 순자는 "새 시작 응원이 좋지 않냐고 이야기했다는데 난 싫다고 했다. 그럴 바엔 저 집에 줬지라고 했다"고 전했고 영자는 "그 말이 맞다. 내가 보려고 데려왔는데 어찌 그러냐"고 공감했다.

이어 영자는 "영수는 옥순가 잘 된다. 옥순이 영수라고 했다"며 잘못된 정보를 전했다. 이에 데프콘과 이이경은 "제발", "문자 보내고 싶다"며 절규했다.

이때 등장한 옥순은 "영수 알아볼 생각 없다. 인터뷰도 광수님과 하고 싶다고 다"고 털어놨다. 합류해서 이를 듣던 영숙은 영수와 옥순을 확신하고 그렇게 말을 전했다가 충격을 받았다. 

영자는 영숙에게 '어제 영수와 데이트하지 않았냐'고 대화 내용을 물었고 영숙은 한숨을 내쉬며 "광수에게 옥순이 영수와 데이트했다고, 서로 궁금해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며 순화를 해 전했다.

옥순은 "그걸 영숙이가 경각심을 가지라고 이야기했다"고 이야기했다.

정숙은 "난 아무 말도 안하겠다. 이 모든 일이 말이 와전돼 그렇다. 본인 이야기는 본인에게 들어야 한다"고 정리했다. 영숙은 자신을 빼고 "이야기 해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했고 정숙은 "너도 있다"고 짚었다.

이후 정숙은 옥순과 영숙의 말이 다름을 이야기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옥순과 광수의 진심이 직접 드러났고, 와전된 영철의 말에 그를 불러 삼자 대면을 했다. 광수는 "테이프 깔까?"하며 제작팀을 찾았다.

광수는 영숙에게도 경각심을 가지라는 뜻을 되물어 퍼즐을 맞춰가기 시작했다. 데프콘은 "다 큰 어른이 왜 이럴까 MZ야 미안해"라며 포효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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