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면 당장 1위’ 역사에 도전하는 한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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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코리안투어 상금 1위를 달리는 한승수(37, 하나금융그룹)가 한 시즌 최다 상금에 도전한다.
한승수가 하반기에도 우승 또는 이에 근접한 성적을 낸다면 코리안 투어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이제 한승수는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액에 1억 3822만원을 남겨두고 있다.
한승수가 생애 첫 이 대회 정상에 올라 2억 52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챙긴다면 단 번에 코리안 투어의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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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 우승 시 한 시즌 최다 상금 기록 갈아치워
KPGA 코리안투어 상금 1위를 달리는 한승수(37, 하나금융그룹)가 한 시즌 최다 상금에 도전한다.
한승수는 7일부터 인천 영종에 위치한 클럽72CC 오션코스에서 열리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한다.
한승수는 올 시즌 12개 대회에 출전, 시즌 누적 상금 6억 5309만원을 기록하며 이 부문 1위에 올라있다.
상금 랭킹 1위를 달릴 수 있었던 비결은 역시나 지난 6월 정상 등극에 성공했던 ‘코오롱 제65회 한국오픈’ 덕분이다.
당시 이 대회에 걸려있던 우승 상금은 무려 5억원으로 국내 남녀 대회를 통틀어 최고액이었고, 한승수의 계좌로 입금됐다.
한승수는 이 외에도 우리금융 챔피언십서 공동 3위에 랭크돼 상금 8100만원을 받았고, 지난달 말 열린 KPGA 군산CC 오픈에서도 공동 4위라는 만족스런 성적으로 상금을 불려나가고 있다.
한승수가 하반기에도 우승 또는 이에 근접한 성적을 낸다면 코리안 투어 한 시즌 최다 획득 상금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다.
이 부문 기록은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과 제네시스 상금왕을 동시에 거머쥔 김영수(34, 동문건설)가 갖고 있다. 김영수는 지난해 2승을 거두며 7억 9132만원을 쌓았는데 역시나 많은 상금이 걸려있던 제네시스 챔피언십(우승 상금 3억원) 정상 등극이 결정적이었다.
이제 한승수는 역대 한 시즌 최다 상금액에 1억 3822만원을 남겨두고 있다. 여기에 조금만 더 힘을 낸다면 투어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누적 상금 8억원까지 돌파할 수 있다.
시선은 당장 이번 주 열리는 신한동해오픈으로 쏠린다.
한승수가 생애 첫 이 대회 정상에 올라 2억 5200만원의 우승 상금을 챙긴다면 단 번에 코리안 투어의 역사를 갈아치울 수 있다.
한편, 한승수는 이번 대회 1라운드서 13조에 배치돼 장이근, 나가노 류타로(일본)와 함께 오전 7시 10번홀 티잉 그라운드에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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