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승' 최원호 감독 "박상원 실점 없이 2이닝, 흐름 넘겨주지 않아 큰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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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가 연장전 끝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SSG 랜더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경기 후 최원호 감독은 "박상원이 실점 없이 2이닝을 막고 흐름을 넘겨주지 않은 것이 큰 힘이 됐다. 또 타선에서는 최인호가 3출루로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박상언이 필요한 순간에 좋은 타격을 했다. 무엇보다 정은원이 끝내기 포함 4안타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어줬다"고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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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연장전 끝 짜릿한 끝내기 승리로 SSG 랜더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한화는 시즌 전적 45승6무62패를 만들고 키움 히어로즈(51승3무72패)를 밀어내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선발 이태양은 5이닝 7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고, 이어 주현상이 1이닝 무실점으로 홀드를 작성했다. 이어 김범수가 1이닝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했으나 윤대경이 1이닝 무실점, 박상원이 2이닝 무실점을 했고, 장시환이 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에서는 1번타자 정은원이 끝내기 안타 포함 4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노시환이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오선진과 채은성, 박상언도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후 최원호 감독은 "박상원이 실점 없이 2이닝을 막고 흐름을 넘겨주지 않은 것이 큰 힘이 됐다. 또 타선에서는 최인호가 3출루로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박상언이 필요한 순간에 좋은 타격을 했다. 무엇보다 정은원이 끝내기 포함 4안타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어줬다"고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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