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래? 먹이네" 16기 영호, 현숙 말 실수에 발끈 (나는 SOLO)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16기 영호가 현숙과의 대화 중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6일 방송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 돌싱특집에서는 슈퍼 데이트권을 두고 영호와 현숙의 대화가 담겼다.

이날 현숙은 영호에게 "데이트로 누굴 택할 거냐"고 물었고 영호는 "오늘 현숙님과 대화하고 기회가 되면 옥순님과 대화하고 두 분 중 결정하겠다. 영식도 호감이 (현숙에게)있는 것 같고, 현숙님도 둘(영호, 영식)에게 다 호감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현숙은 "그래서 난 영식님과 데이트를 한 번 더 해보고"라더니 "영호다. 죄송하다"며 말실수를 정정했다.

영호는 "죽을래? 먹이네"라고 분노했고 현숙은 "영이 남자 중 너무 많다"라고 변명했다. 영호는 "그러면 숙도 많다"고 받아쳤다.

하지만 그는 "안바쁘시면 내일 점심 괜찮냐. 지금 정했다"며 슈퍼 데이트권을 현숙에게 쓰겠다고 고백했다.

사진 = SBS Plu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