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일리디우 감독 “한국 상대로 전·후반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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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일리디우 카타르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자 만족감을 나타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6일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지역예선 B조 카타르와 1차전을 0대 2로 패배했다.
일리디우 감독은 카타르 23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을 집은 지 단 이틀 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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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일리디우 카타르 23세 이하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한국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자 만족감을 나타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6일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지역예선 B조 카타르와 1차전을 0대 2로 패배했다.
한국은 대회 예선에서 카타르, 키르기스스탄, 미얀마와 같은 B조에 속했다. 이번 대회에선 예선 11개 조의 각 조 1위 팀과 조 2위 중 상위 4팀, 그리고 본선 개최국 카타르까지 총 16팀이 U-23 아시안컵 본선에 진출한다.
다만 이날 상대 팀인 카타르가 U-23 아시안컵 본선 개최국 자격으로 본선 무대로 직행해 이 경기 결과는 조별리그 순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경기가 끝나고 일리디우 감독은 “우리의 경기력이 좋았다. 전반과 후반 모두 우리가 원하는 경기를 하며 지배했다”면서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지 얼마 안됐는데 팀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기회였다”고 기뻐했다.
일리디우 감독은 카타르 23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을 집은 지 단 이틀 밖에 되지 않았다.
그는 “지금 우리 스쿼드는 최상이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전력을 상승 시킬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면서 “조직력과 개인적인 면에서 모두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카타르는 이날 빠른 역습 축구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또한 순간순간 강한 압박을 통해 한국의 공격 전개를 막아냈다.
일리디우 감독은 “한국이 강한 상대인 것을 인지하고 있었다. 한국전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상대를 분석하는데 집중했고, 조직력을 갖추는데 우선점을 뒀다”고 전했다.
끝으로 일리디우 감독은 “카타르가 승리했지만 한국도 좋은 팀이었다”고 말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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