뷔 "BTS 상 받아도 무뎌져…무대 하기 무서웠다" (유퀴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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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V)가 '달려라 방탄' 발매 당시 속내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세계를 흔든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뷔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축하할 일이 한두 개가 아니다. 뷔가 벌써 데뷔 10주년이 됐다. 깜짝 놀랐다. 2년 전에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핫100 1위를 하고 '유퀴즈'에 출연했었는데 그 뒤로 다섯 곡을 더 했다"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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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V)가 '달려라 방탄' 발매 당시 속내를 털어놨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세계를 흔든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뷔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축하할 일이 한두 개가 아니다. 뷔가 벌써 데뷔 10주년이 됐다. 깜짝 놀랐다. 2년 전에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빌보드 핫100 1위를 하고 '유퀴즈'에 출연했었는데 그 뒤로 다섯 곡을 더 했다"라며 밝혔다.
뷔는 "진짜 저희는 안 건드린 게 없다. 저희가 데뷔 초에는 뭔가 정말 많은 콘텐츠들을 했다. 이것도 해보고 새로운 시도로 이것도 한번 해보고. 유튜브에서 비하인드나 이런 것들 초창기 때 아무도 하지 않을 때 저희가 다 건드려봤다"라며 털어놨다.
뷔는 "처음에 미국에서 콘서트 했을 때가 'K-POP 콘서트'라는 공연 오프닝을 했었다. 현지에 계신 분들에게 반응이 좋았나 보다. 또 미국에서 공연할 수 있게 된 것 같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또 유재석은 "전 세계를 다니면서 공연을 하지 않냐. 지치거나 때로는 사람이 누구나 그러지 않냐. 멈칫했던 순간이라고 할까"라며 질문했고, 뷔는 "무대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어졌던 계기가 항상 어떤 무대를 해도 예전의 새로움이 없고 흥이 없고 심장박동 빨리 뛰는 그런 게 무뎌지고. 무대를 하기 무서웠던 적도 많았다"라며 고백했다.
뷔는 "항상 저희가 무대를 하고 상 받고 할 때 무뎌지기 시작했다. 아무리 좋은 상, 정말 큰 상을 주셔도 예전의 그 감동이나 기쁨이나 소중함을 잃어버리게 된 것 같았다. '안 되겠다. 이거 큰 문제다' 그래서 새로움이 필요했다"라며 못박았다.
뷔는"'더 빡세게 초심도 잡으면서 정말 색다르게 해보자' 해서 '달려라 방탄'이 나왔던 것 같다. 우리가 다시 마음잡고 나아갔던 이유는 그래도 좋아서. 이게 내 행복이니까. 그걸 생각하니까 무뎌진 것들이 다시 바르게 잡히기 시작한 것 같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유재석은 "데뷔 10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이 나왔다"라며 축하했고, 뷔는 민희진과 협업에 대해 "제가 먼저 미팅 요청을 했다. 제가 옛날에 에프엑스 선배님들의 핑크 테이프라는 앨범을 정말 많이 좋아했었다. 그 앨범을 민희진 대표님이 만드셨다고 하더라. '나 이분이랑 한번 해보고 싶다' 했다. 제가 작업한 곡을 듣고 나서 '내가 이거 가능하게 해볼게' 했다"라며 귀띔했다.
유재석은 "우리 민희진 대표님 자신감 깔끔하다. 저희가 만나봤지만 열정 굉장히 넘치시는 분이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뷔는 "열정 많이 넘친다"라며 공감했다.
뷔는 "각자 스케줄이 바쁘고 하다 보니까 많이는 못 만났는데 (솔로 앨범을) 지금 군 복무하고 있는 제이홉 형, 정국이한테 들려줬었다. '되게 신선하다. 너랑 결이 딱 맞는 음악을 찾아서 기분이 좋다'라고 했다. 정국이는 심지어 정국이 집에서 녹음을 했다. 정국이가 디렉팅을 봐주면서"라며 전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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