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저작권료? 안 나와도 월급 수준…한창 돌아가면" 흐뭇 (옥문아)[종합]

오승현 기자 2023. 9. 6. 21: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세정이 '경소문2'를 찍으며 변화한 체중과 저작권료를 고백했다.

'경소문2'와 '사내맞선' 등 드라마를 흥행시킨 김세정은 "대본이 쌓여있다더라"는 정형돈의 질문에 "그건 절대 아니다. 그냥 작품을 고를 수 있는 수준까지는 올라왔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또한 김세정은 저작권료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김숙은 "난 저번달 160원, 잘 나오면 2,000원 들어온다"며 김세정의 저작권료를 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김세정이 '경소문2'를 찍으며 변화한 체중과 저작권료를 고백했다.

6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경소문2'와 '사내맞선' 등 드라마를 흥행시킨 김세정은 "대본이 쌓여있다더라"는 정형돈의 질문에 "그건 절대 아니다. 그냥 작품을 고를 수 있는 수준까지는 올라왔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날 tvN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 2'를 마친 김세정에게 김종국과 김숙은 "드라마에서 액션 많이 하면 살이 쪽쪽 빠졌을 것 같다", "다칠 것 같다"며 걱정을 퍼부었다.

이에 김세정은 "다치긴 다친다. 아직 흉도 져 있따. 그래도 약간 훈장같은 느낌이다"라며 "시즌2까지 하다보니까 웬만해서는 제 얼굴이 많이 쓰인 컷을 따내고 싶은 욕심이 든다"고 직접 액션을 소화한 신이 많아졌다고 밝혔다.

패널들은 "톰 크루즈처럼 비행기에 매달리고 다 하는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세정은 "그 마음을 알겠더라. 이미 버스까지는 매달렸다. 육교에서도 떨어져봤다"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세정은 "그러데 살은 차라리 딱 붙는 슈트를 입으면 모르겠는데 콘셉트가 트레이닝복이다. 배가 늘어나니까 먹어도 먹어도 모른다. 작품도 예쁘게 찍는 것도 아니고 매번 머리 휘날리고 먼지와 피를 묻힌다. 쪄도 찐 줄 모르게 나온다"고 전했다.

그는 "빠질 거라고 예상하시지만, 힘드니까 '먹어도 돼' 마음으로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김세정은 저작권료에 대한 이야기를 밝혔다. 김숙은 "난 저번달 160원, 잘 나오면 2,000원 들어온다"며 김세정의 저작권료를 물었다.

이에 김세정은 "최저시급 월급 받을 정도는 들어온다"고 고백했고 송은이는 "그럼 200만 원 언저리다"라며 감탄했다.

김세정은 "활동 안할 때 그 정도 나오고 한창 곡이 돌아가고 있을 때는 '쉿'"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