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 지인과 말다툼하다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 체포
정시내 2023. 9. 6. 19:59
지인과 말다툼하다가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5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강원 강릉경찰서는 6일 살인미수 혐의로 A(50)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강릉시 주문진에 있는 한 스크린골프장에서 지인 B(54)씨와 말다툼하다가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뒤 도주했으나 경찰은 1시간 만에 A씨를 찾아 긴급체포했다.
B씨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정시내 기자 jung.sin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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