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한·베 정상회담 ‘인태·핵심광물’ 논의

조진수 2023. 9. 6. 19: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과 양자회담을 통해 인도·태평양(인태)지역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에 대한 베트남 지지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양자회담에서 "베트남이 인태전략 이행에서 핵심 파트너 국가"라며 "인태지역의 자유와 평화, 번영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30 부산엑스포 베트남 지지요청
윤석열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베트남 양자회담을 열고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베트남과 양자회담을 통해 인도·태평양(인태)지역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에 대한 베트남 지지도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팜 밍 찡 베트남 총리와 양자회담에서 “베트남이 인태전략 이행에서 핵심 파트너 국가”라며 “인태지역의 자유와 평화, 번영 실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측 간 합의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발전 방안을 내실 있게 이행하자”며 “양국 교역 확대를 위해서는 기업 친화적 환경이 중요하다. 우리 진출 기업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베트남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찡 총리는 “베트남 내 최대 투자국인 한국의 기업이 원만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한국 기업과 소통하겠다”며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아울러 양국 정상은 핵심광물 공급망과 방산 등 분야에서 진행 중인 협력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조진수⋅임현범 기자 limhb90@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