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장유3동 주민자치회‘율하천 EM 흙공 던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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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장유3동 주민자치회는 6일 탄소중립실천 운동으로 하천 정화를 위해 율하천 상·하류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했다.
이날 장유3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세계 곳곳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작은 실천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생태하천인 율하천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존하고자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율하천 상류와 하류 2곳에서 흙공 던지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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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 장유3동 주민자치회는 6일 탄소중립실천 운동으로 하천 정화를 위해 율하천 상·하류에서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했다.
EM 흙공은 황토에 EM(Effective Micro-organisms, 유용한 미생물) 발효액을 섞어 반죽한 후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해 수질개선과 하수 유입으로 오염된 하천의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장유3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세계 곳곳에서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발생하고 있어 작은 실천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생태하천인 율하천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보존하고자 김해시의 지원을 받아 율하천 상류와 하류 2곳에서 흙공 던지기를 했다.
EM 흙공 던지기에 참여한 한 주민은 “내가 직접 참여한 흙공 던지기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 하천을 깨끗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함께 체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용계 주민자치회장은 “율하천의 생물 다양성 유지와 수질 정화에 도움이되고 율하천 생태하천 복원에 대한 주민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 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가 환경 보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주민 참여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성소희 장유3동장은 “탄소중립실천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 주민자치회와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도심속에 어우러진 율하천이 아름다운 하천으로 거듭나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유3동 주민자치회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차례에 걸쳐 생태하천 복원을 위한 ‘율하천 다슬기 방류사업’을 해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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