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최악의 결정력, 단연 첼시의 잭슨… 3골은 넣었어야 하는 기회에서 단 1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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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4라운드까지 진행한 상태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았다.
현재까지 가장 결정력이 형편 없는 공격수는 첼시의 니콜라 잭슨이었다.'풋볼 365'는 xG(기대득점) 수치를 근거로 현재까지 가장 결정력이 나쁜 선수 10명을 추렸다.
보통이라면 3골 정도 넣을 만한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실제 기록은 1골에 불과했다.
다만 첼시의 잭슨과 페르난데스처럼 골 외의 모든 부분에서는 호평을 받는 선수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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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4라운드까지 진행한 상태에서 A매치 휴식기를 맞았다. 현재까지 가장 결정력이 형편 없는 공격수는 첼시의 니콜라 잭슨이었다.
'풋볼 365'는 xG(기대득점) 수치를 근거로 현재까지 가장 결정력이 나쁜 선수 10명을 추렸다. xG는 각 슛이 얼마나 골을 넣기 쉬운 상황이었는지 빅데이터를 통해 분석한 것이다.
1위는 잭슨이었다. 잭슨이 이제까지 잡은 골 기회의 xG 총합은 3.0이었다. 보통이라면 3골 정도 넣을 만한 득점기회를 잡았지만 실제 기록은 1골에 불과했다. 결정적인 기회를 6개나 놓쳤다. 잭슨은 지난 시즌까지 비야레알에서 활약한 세네갈 대표 공격수다. 득점을 제외한 팀 플레이 측면에서는 맹활약하며 '제2의 디디에 드로그바'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2위는 xG가 1.8인데 무득점에 그친 애스턴빌라의 올리 왓킨스였다. 왓킨스는 지난 시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만나 득점력이 더욱 향상, 1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은 2도움을 올렸을 뿐 아직 골이 없다.
3위는 첼시의 엔소 페르난데스, 4위는 에버턴의 닐 무페이, 5위는 울버햄턴원더러스의 페드루 네투, 6위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의 브루누 페르난데스, 7위는 울버햄턴의 파비우 실바, 8위는 에버턴의 압둘라예 두쿠레, 9위는 울버햄턴의 마테우스 쿠냐, 10위는 크리스털팰리스의 조던 아이유였다.
주요 선수들의 결정력 난조는 곧 경기력에 비해 골을 넣지 못했고, 승점을 따지 못했다는 뜻이다. 시즌 초 빈공에 시달리는 팀들의 사정을 어느 정도 설명해준다. 이 순위에 여러 명이 올라있는 첼시는 12위, 울버햄턴은 15위, 에버턴은 18위로 다들 부진한 편이다.
다만 첼시의 잭슨과 페르난데스처럼 골 외의 모든 부분에서는 호평을 받는 선수들도 있다. 골 기회를 놓쳤음에도 계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기 때문에 xG가 높다고도 볼 수 있다. 골 감각만 보완된다면 반등할 기회가 가장 큰 선수들의 목록으로도 볼 수 있는 셈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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