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소식] 용인특례시 청년들, '용인청년LAB 매거진' 직접 제작

지난 4일 용인청년LAB 매거진 기획단이 기흥 용인청년LAB에서 회의를 열고 있는 모습. ⓒ용인시 제공

'용인청년LAB 매거진' 12월 첫 호 발간 계획

용인특례시가 용인청년LAB 사업 홍보와 이용자 확대를 위해 ‘용인청년LAB 매거진’을 제작한다.

매거진은 '용인청년LAB 소개'와 '2023년 용인청년LAB에서 운영된 프로그램 돌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 인터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제작에는 지난 8월 ‘용인청년LAB 매거진’ 기획단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경기도 청년활동가, 대학교 홍보기자단, 용인문화재단 커뮤니티 양성 활동가, 공간 이용자 등 8명이 참여한다.

지난 4일 기흥 용인청년LAB에서 첫 모임을 가진 기획단은 12월 매거진 발간을 목표로 청년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비전을 논의했다.

용인청년LAB은 용인특례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년의 상호교류 활성화와 사회참여 확대, 권익 증진을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2020년 처인, 기흥, 수지 LAB 등 3개 공간이 문을 열었다. 용인청년LAB은 능력개발, 취·창업, 자립지원, 문화예술, 심리정서 분야 등 연간 30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용인시박물관이 추석을 앞두고 마련한 '시-끌시-끌 박물관Ⅱ' 포스터. ⓒ

용인시박물관,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끌시-끌 박물관Ⅱ’ 오는 16일 운영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16일 문화체험 프로그램 ‘시-끌시-끌 박물관Ⅱ’를 운영한다.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둥근 보름달, 풍성한 한가위’를 주제로 추석 명절 전통놀이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한다.

시는 ‘둥근 보름달 등 만들기’와 ‘너의 이름을 알려줘! 나만의 호패 만들기’를 준비했다. 프로그램마다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 접수가 이뤄진다.

‘복을 담은 떡 비누 만들기’ 프로그램은 사전에 예약해야 체험할 수 있다. 모두 3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5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체험 프로그램을 앞두고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행사 당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버블 마임 공연’과 해설사와 함께하는 전시 관람도 진행한다.

대대천 및 주북천 생태하천 3.74km 복원사업 완료

처인구 고림동과 양지면 주북리 일원에 위치한 대대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지난달 31일 완료됐다.

시는 국·도비 214억원을 투입해 삼북체육공원부터 경안천 합류부에 위치한 대대천과 주북천 3.74km 구간에 하천제방을 정비하고, 교량 2곳을 재가설해 하천범람 대비 재해예방 기능을 높였다.

아울러 훼손된 환경을 복원해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공원을 만들고, 탐방로를 조성해 시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