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팩, 중국 국제 광전자 박람회 참가…400Gbps 광엔진 호평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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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E는 중국 최대 광전자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3000여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라이팩은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400Gbps급 중장거리 광트랜시버용 광엔진을 선보이며 실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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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인진 전문기업 라이팩은 6일부터 3일간 중국 심천에서 열린 ‘중국 국제 광전자 박람회(CIOE 2023, China International Optoelectronic Exposition)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CIOE는 중국 최대 광전자 전시회로 세계 각국의 3000여명이 넘는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산업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박람회에서 라이팩은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400Gbps급 중장거리 광트랜시버용 광엔진을 선보이며 실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라이팩이 선보이는 광엔진은 세계 최초 개발한 O-SiP(Optical-System in Package) 기술을 기반으로 생산돼 기존 광엔진 대비 경제적이다. 라이팩은 정밀한 광학 정렬을 통해 불필요한 부품을 생략해 원가 절감에 성공했다. 또 뛰어난 방열 구조로 전력비 절감이 가능해 고객사들은 진입 비용 및 유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회사에 따르면 라이팩은 박람회 개최 이전부터 현지 고객사들과 광엔진 성능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1차 미팅을 끝낸 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현재 글로벌 메이저 부품사들의 러브콜도 잇따르고 있다. 이번 행사가 끝난 후에도 박동우 라이팩 대표이사와 최성욱 최고기술책임자는 글로벌 업체들과 성능 테스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동우 라이팩 대표이사는 “400Gbps급 단거리 광트랜시버용 광엔진도 연말까지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며 “개발 전부터 우수한 가격 경쟁력과 방열 솔루션으로 글로벌 톱티어 고객사들의 관심을 받는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광연결용 광엔진 시장에 진입해 매출액 300억원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30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7월 라이팩은 광엔진 양산을 위해 충북 청주의 오창1팹(생산공장)에 클린룸을 구 구축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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