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연구소 평가 A등급 받아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사회과학연구소는 ‘2023년 창원대학교 연구소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창원대 11개 연구소(인문·사회계열 4개, 자연·공학계열 7개) 중 최고 등급이다. 이번 평가는 창원대 RnD 지원실에서 실시했으며, 2021~2022학년도 2년간에 연구소가 진행한 실적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사회과학연구소는 사회과학대학 전임교원들이 연구원으로 참여하며, 전공 특성을 살려서 다양한 학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연구소는 ‘2019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연구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 8월까지 6년간 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 과제명은 ‘산업도시의 위기와 재구조화 방안’으로 창원특례시와 경상남도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위기와 재구조화 방안을 산업과 기술, 사회를 중심으로 살펴보고 있다.
사회과학연구소는 “해당 주제에 대한 사회과학과 인문학, 공학적 문제의식이 반영된 학제 간 연구라는 점과 학술적 접근을 넘어서 연구주제와 관련된 지역의 주체들과의 연계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주체적 역량 강화를 모색하고 있다는 측면에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며 “또한 연구소가 양질의 실적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창원은 물론 타 지역에도 적용될 수 있는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길 기대한다는 평가 의견도 제시됐다”고 전했다.
문경희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장(국제관계학과 교수)은 “연구소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지난 2년간 연구소가 이룬 성과를 토대로 향후 2년도 최선을 다해 연구 사업을 진행해 창원대와 지역사회 모두에게 이로운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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