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고액·상습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압류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양산시 체납 추적징수TF팀이 고액·상습 체납자 추적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담세력이 있는 체납자 소유 재산을 압류할 수 있도록 압류 재산 체납처분을 예고했다.
이달 중으로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가택수색을 단행한다.
시는 고액 상습 은닉 체납자를 근절하고자 강도 높은 추적 조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은행 대여금고 압류 위해 전국 은행 소유 여부 조회
양산시 체납 추적징수TF팀이 고액·상습 체납자 추적에 나섰다. 이를 위해 시는 담세력이 있는 체납자 소유 재산을 압류할 수 있도록 압류 재산 체납처분을 예고했다.
대상자는 부동산 공매처분(85명)과 관허사업 제한(16명), 급여 압류(19명), 신탁재산 공매(4명), 제2차 납세의무자 재산 공매(1명) 등 총 125명에 이른다.
이들이 체납한 금액은 49억300만원이다. 환가 처분한 체납자는 부동산 공매처분(3명)과 관허사업 제한(2명), 자동차 인도명령(38명), 각종 채권 추심(4명) 등 총 47명에 61억100만원이다.
이달 중으로 호화생활을 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게는 가택수색을 단행한다.
더불어 도내 최초로 10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가 금융기관에 대여금고를 보유한 경우 대여금고를 압류(봉인)한다.
대여금고는 화폐, 유가증권,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은행으로부터 빌려 쓰는 고객 전용 소형금고다.
'추적징수TF팀'은 변칙적 탈세나 지능적 재산은닉 행위는 엄격한 법 집행을 단행한다.
시는 고액 상습 은닉 체납자를 근절하고자 강도 높은 추적 조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김혜경 1심 벌금 150만원 선고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비트코인 급등에 신바람난 거래소…“황금기 왔다”
- 국민연금 보험료 오르는데…전액 부담하는 ‘지역가입자’ 어쩌나
- 尹, 韓 요구 다 수용했지만…기자회견 긍정 ‘23.2%’ 이유는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이재명도 심판대 세워야”…국민의힘, ‘김혜경 1심 유죄’ 맹폭
- 尹대통령, APEC정상회의서 이시바 日총리와 두번째 정상회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