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우천취소, 국민타자는 긍정적으로 생각 "휴식 얻어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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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예상치 못했던 갑작스러운 우천취소에도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했다.
두산은 최근 잦은 우천취소로 일정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우천취소로 KBO의 후반기 잔여경기 일정 스케줄에 따라 4일 월요일 게임을 치르고 서울로 올라왔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두산은 5일부터 7일까지 KIA와 주중 3연전, 8일부터 10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포함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피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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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김지수 기자)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이 예상치 못했던 갑작스러운 우천취소에도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했다. 비로 최근 일정이 빡빡해진 가운데 하루 휴식도 나쁘지 않다는 입장이다.
이승엽 감독은 6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시즌 11차전에 앞서 "이번주 더블헤더를 포함해 6경기를 해야 한다. 월요일(4일) 경기를 했기 때문 하루를 쉬는 게 투수진을 봤을 때는 괜찮을 것 같다"며 "야수들도 주전들은 계속 게임을 뛰어야 한다. 휴식을 얻은 게 나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두산은 전날 KIA전이 비로 취소되며 뜻밖의 휴식을 취했다. 경기 개시 30분 전인 오후 6시부터 잠실야구장에 비구름이 몰려 들었고 1시간 30분 동안 굵은 비를 퍼부었다. 6시 50분 최종 취소 결정이 내려지면서 홈 팀 두산은 귀갓길에 올랐다. 원정팀 KIA는 잠실야구장 인근 호텔로 이동했다.
두산은 최근 잦은 우천취소로 일정 소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난 1~2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전 우천취소로 KBO의 후반기 잔여경기 일정 스케줄에 따라 4일 월요일 게임을 치르고 서울로 올라왔다.
당초 일정대로라면 두산은 5일부터 7일까지 KIA와 주중 3연전, 8일부터 10일까지 삼성 라이온즈와 더블헤더 포함 4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피할 수 없었다. 시즌 19번째 우천취소로 10월 중순까지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건 문제지만 당장 이번주 게임 운영에는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승엽 감독은 "잔여 경기 일정이 뒤로 밀리면 계속 연달아 게임을 해야 하고 홈에서만 하는 게 아니라 원정 이동도 있기 때문에 걱정이다"라면서도 "이 부분은 우리뿐 아니라 다른 9개 구단도 똑같은 조건이다. 주어진 상황에 맞춰서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산은 전날 우천취소 여파로 이번주 선발 로테이션에 다소 변화를 줬다. 곽빈이 이날 선발투수로 출격하고 7일 베테랑 사이드암 최원준, 8일 삼성전과 주말 3연전 첫 경기는 좌완 영건 최승용이 나선다. 9일 삼성과 더블헤더 1차전에 브랜든 와델, 10일은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마운드에 오른다. 9일 더블헤더 2차전 선발투수는 미정이다.
두산은 현재 시즌 55승 55패 1무를 기록, 5위 KIA에 3경기, 4위 NC 다이노스에 3.5경기 차 뒤진 6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번주 KIA전 결과가 순위 다툼에 직결되기 때문에 총력전이 예상된다.
이승엽 감독은 "일단 내일(7일) 경기와 토요일(9일) 더블헤더 1차전까지만 선발투수 로테이션을 생각해 놨다"며 "더블헤더 2차전은 내일 게임까지 잘 치르고 생각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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