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최 … 글로벌 물류도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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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70여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기업 전시·홍보 ▲항공·방위·물류 전문 세미나 ▲산업 협력을 위한 MOU ▲진로 희망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콘서트 ▲관련 대학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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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투자설명회 유치, ‘구미시 세일즈’ 나서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6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박칠호 공군군수사령관,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경북도와 함께 한화시스템, LIG넥스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인 박람회의 첫발을 뗐다. 협약을 통해 항공방위기업과 지역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과 산업협력 활성화를 통한 첨단 항공전자방위산업 육성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경북신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70여개의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며 ▲기업 전시·홍보 ▲항공·방위·물류 전문 세미나 ▲산업 협력을 위한 MOU ▲진로 희망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콘서트 ▲관련 대학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는 7일 기업 투자 설명회를 연다. 네트워킹 오찬을 주관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서며, 단순한 전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와 성과가 있는 박람회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반도체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선정 등 지역 내 최대 산업 인프라를 보유한 구미시의 강점을 내세울 예정이다.
김장호 시장은 “방산 혁신클러스터 선정을 기회로 삼아 구미를 방위 산업 메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시 인프라 구축, 정주 여건 개선 등 구미가 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성장해 글로벌 경제산업 물류도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시는 박람회 참여 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킹 구축으로 대구경북신공항 경제권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구미 미래 발전 전략 수립을 위한 ‘구미 미래도시 포럼’ ▲경상북도와 함께 기업·대학교·산하기관·도내 각 시·군의 협력 네트워크인 ‘항공산업 싱크넷’ 발족 ▲항공전자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항공물류산업 발전전략 수립 연구용역 시행 등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2030년 개항 예정인 신공항의 경제권과 생태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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