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와 그린에너지 ‘맞손’

허경구 2023. 9. 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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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은 그린에너지 개발 및 투자운용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도 내 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풍력 발전 공급망 개발과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에 관련해 풍부한 경험을 갖춘 CIP와의 적극적인 정보 교환, 기술 협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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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 체결
토마스 위베 폴센 총괄과 한양 김형일 대표가 서울 종로구 CIP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한양-CIP 재생에너지 공동개발 협약식에서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한양 제공


한양은 그린에너지 개발 및 투자운용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와 전남지역 재생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공동개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전남지역에서 풍력,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을 협력하게 됐다.

한양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풍력 사업까지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 한양은 재생에너지 생산·공급·소비가 동시에 가능케 하는 ‘솔라시도 재생에너지 허브 터미널’도 구축 중이다. 한양은 2020년 전남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 힘써왔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도 내 재생에너지 전력 인프라 구축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며 “풍력 발전 공급망 개발과 관련 산업 생태계 육성에 관련해 풍부한 경험을 갖춘 CIP와의 적극적인 정보 교환, 기술 협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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