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코스피,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에 2560대로 후퇴… 2563.34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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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하고 미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되며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며 "최근 엔화 약세 심화에 따라 일본 정부의 구두 개입이 소식에 원화 약세 폭은 제한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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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영향…안전자산 선호 심리↑
코스피 지수가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되면서 하락 마감했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84포인트(0.73%) 내린 2563.34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 대비 4.77포인트(0.18%) 하락한 2577.41로 출발한 이후 한때 상승세로 반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투자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340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0억원, 305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했다. 현대차(0.05%), 네이버(0.94%) 등은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0.99%), LG에너지솔루션(-1.68%), SK하이닉스(-1.10%), 삼성바이오로직스(-1.09%), 포스코홀딩스(-2.85%) 등은 내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부각하고 미국 국채금리 상승, 달러 강세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 확대되며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했다"며 "최근 엔화 약세 심화에 따라 일본 정부의 구두 개입이 소식에 원화 약세 폭은 제한됐다"고 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3포인트(0.38%) 하락한 917.95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3포인트(0.23%) 오른 923.61로 개장한 뒤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후 약세로 전환했다.
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452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7억원,314억원을 팔아치웠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15%), 포스코DX(1.03%), HLB(1.41%), 레인보우로보틱스(0.17%)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1.79%), 에코프로(-2.60%), 엘앤에프(-2.73%), JYP Ent.(-1.68%) 등은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1원 내린 1330.5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1.9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해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위안화 약세가 둔화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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