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컴플라이언스실 신설… 공정위 출신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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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기존 법무실 산하 컴플라이언스팀을 분리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가족사 전체에 강력한 내부통제 및 위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공정거래, 반부패, 윤리 위반 등의 행위를 엄격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1월 올해를 '준법경영 실천 강화 및 내재화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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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기존 법무실 산하 컴플라이언스팀을 분리해 컴플라이언스실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신임 실장으로는 공정거래위원회 출신 송정원 부사장을 영입했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가족사 전체에 강력한 내부통제 및 위험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불공정거래, 반부패, 윤리 위반 등의 행위를 엄격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직원, 협력사 직원의 윤리의식과 준법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지난 1월 올해를 ‘준법경영 실천 강화 및 내재화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최근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내 메일을 보내 “에코프로 임직원들은 법적 기준을 넘어 윤리적 잣대에도 어긋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진출했다. 산업통상자원부를 거쳐 26년간 공정거래위원회의 요직을 지낸 기업거래 정책 전문가로 알려졌다. 3년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도 근무했다.
김혜원 기자 ki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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