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타 가능?’ 아시아 최강자들 몰려오는 신한동해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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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아 투어의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이 7일부터 나흘간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CC 오션코스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다.
이시카와는 2010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드 최종일에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낚으며 프로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58타에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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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그리고 아시아 투어의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39회 신한동해오픈’이 7일부터 나흘간 인천 중구 소재 클럽72CC 오션코스에서 펼쳐진다.
이 대회는 KPGA 코리안투어,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최초의 대회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인해 KPGA 단독 주관 대회로 개최됐고, 지난해부터 3개 투어가 다시 함께 하고 있다.
우승 상금과 혜택도 상당하다. 우승자에게는 KPGA 코리안투어 시드 5년과 제네시스 포인트 1,200포인트, 그리고 일본투어와 아시안투어에서 2년간 뛸 수 있는 시드권이 부여된다.
출전하는 선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꿈의 58타’를 기록한 전 세계 골퍼 4명 중 2명이 출전해 주목을 끈다.
지금까지 공식 대회에서 58타를 기록한 선수는 2016년 PGA 투어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4라운드서 12언더파 58타를 작성한 ‘미스터 58’ 짐 퓨릭과 올 시즌 LIV골프 그린 브라이어 최종 라운드에서 대기록에 도달한 브라이슨 디섐보 등이다.
그리고 나머지 2명은 이번 대회 출전하는 일본의 이시카와 료, 그리고 한국의 김성현이다. 이시카와는 2010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 크라운드 최종일에 보기 없이 버디만 12개를 낚으며 프로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58타에 도달했다.
김성현은 지난해 5월 JGTO 골프파트너 프로암 토너먼트 4라운드서 신의 영역에 들어섰다. 당시 김성현은 이글 2개와 버디 8개 등을 묶어 12언더파 58타를 적어냈다.
공교롭게도 두 선수는 이번 1라운드서 한 조에 배정됐다. 이시카와와 김성현은오전 11시 50분부터 26조에 속해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2위인 미구엘 타부에나(29, 필리핀)와 함께 티잉 그라운드에 선다.
현재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김성현은 자신의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6월 ‘SK텔레콤 오픈’에 이어 ‘제65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나섰던 김성현은 대회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서 “오랜만에 국내서 열리는 대회에 나서게 돼 설렌다”면서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인 만큼 매 라운드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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