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디다스 내에서 'EPL급' 등급으로 상향… 내년 유니폼 프리오더 진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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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가 2024시즌 홈과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하고 프리오더를 진행한다.
울산은 올 시즌 이례적으로 한 시즌을 앞당겨 프리오더를 진행함으로써 구매를 희망하는 모든 팬들에게 유니폼을 전량 공급한다는 목표다.
울산은 프리오더로 팬들에게 유니폼을 일찍이 공개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유니폼과 관련한 콘텐츠를 꾸준하게 공개하며 이번 시즌의 열기와 다음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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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울산현대가 2024시즌 홈과 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하고 프리오더를 진행한다. 용품후원사 아디다스의 용품 후원 등급 중 잉글랜드 1부 구단과 동등한 수준으로 올라서게 된 내년 유니폼을 확실한 수요 파악으로 공급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4일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유니폼 티저 영상을 공개한 울산은 6일 프리오더 일정 발표와 동시에 유니폼 디자인을 공개했다.
울산은 올 시즌 이례적으로 한 시즌을 앞당겨 프리오더를 진행함으로써 구매를 희망하는 모든 팬들에게 유니폼을 전량 공급한다는 목표다. 새로운 시도로 팬들에게 피드백을 주고 구단의 소통, 의지를 내비치는 수단이기도 하다.
울산은 지난 시즌부터 팬들에 수요에 맞는 유니폼 수급에 어려움이 겪었다. 울산은 지난해 17년 만의 리그 우승 그리고 홍보 마케팅 사업의 성공으로 팬덤의 괄목할 만한 성장 그리고 전국적인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이는 곧 구단에 대한 소비로 이뤄졌고, 특히 유니폼이 많이 팔렸다.
울산은 급등한 인기에 대응할 수 있게 지난 시즌의 3배에 달하는 유니폼 물량을 준비했지만, 이조차도 올 시즌 중반을 넘기지 못하고 동나 버렸다. 결국 울산은 특단의 조치이자 파격적인 유니폼 판매 정책을 도입했다. 6개월 빠르게 유니폼의 디자인을 공개하고 프리오더를 통해 수요를 예측, 만족시키는 정책은 K리그뿐 아니라 아시아를 통틀어도 이례적이다.
2024시즌 유니폼의 중점은 울산의 고유 색상 푸른색이 지배적으로 쓰였다는 것이다. 나아가 울산은 구단 고유의 상징, 색을 지키면서 다양한 유니폼을 출시, 팬들의 수요를 다방면으로 충족시키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프리오더로 팬들에게 유니폼을 일찍이 공개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유니폼과 관련한 콘텐츠를 꾸준하게 공개하며 이번 시즌의 열기와 다음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울산 측은 새 시즌 유니폼을 소개하면서 '해안 도시 울산광역시의 특징을 홈 유니폼에 담았다'고 강조했다. 깊은 바다, 동해를 떠올릴 수 있는 짙은 푸른색이 배경에 위치한다. 주전, 일산지와 같은 옅은 바다, 해수욕장을 연상시키는 하늘색 라인들은 배경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디자인을 완성한다.
어웨이 유니폼은 심플함하고 깔끔한 매력을 이야기했다. 올 시즌 팬들에게 호평을 받은 어웨이 유니폼의 색 조합을 따르면서 어깨선 라인만을 강조했다. 화사한 하늘색과 흰색의 조화가 팬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은 수요 예측과 수량 확보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유니폼을 공급할 예정이다. 팀의 아이덴티티를 담은 홈, 어웨이 유니폼에서 나아가 스테디셀러인 블랙 색상의 유니폼, 화사하고 도전적인 핑크 색상 그리고 울산 팬들이 염원하던 그레이 색상의 GK 유니폼이 출시될 예정이다. 아디다스 공식 유니폼 이외에도 팬들의 향수를 일으키고 과거의 영광을 되짚어 볼 구단 자체 제작 레트로 유니폼 출시도 여전하다.
새 시즌 유니폼에는 땀과 수분을 빠르게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하는 'AEROREADY' 소재가 쓰였고 옆구리와 소매 부분에 추가된 메쉬 인서트가 통풍을 더욱 용이하게 해주는 등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울산은 2024시즌에는 더 높은 등급의 용품 후원을 받게 된다.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의 '노팅엄 포레스트' 등 해외 유명 구단에서도 울산과 동일한 등급의 유니폼을 착용하고 있다.
2024시즌 유니폼 프리오더는 울산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UHSHOP에서 8일 오후 7시부터 13일 오후 7시까지 단 한 번 진행된다. 유니폼은 내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이례적으로 유니폼 프리오더 방식을 도입한 울산은 팬들에게 더 많이, 깊게 즐길 권리를 보장하겠다는 목표다.
사진= 울산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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