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7~21일 빛고을국악전수관서 국악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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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젊은 세대를 위한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9월 7일 첫 공연은 MBN '조선판스타'에서 한국의 레이디가가를 꿈꾸며 개성파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퓨전국악밴드 '이희정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고 매회 빛고을국악전수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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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청년의 날(매년 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빛고을국악전수관에서 젊은 세대를 위한 목요열린국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9월 7일 첫 공연은 MBN ‘조선판스타’에서 한국의 레이디가가를 꿈꾸며 개성파 그룹으로 이름을 알린 퓨전국악밴드 ‘이희정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자리에는 전통 캐릭터의 색다른 해석으로 만나는 뺑덕이네, 굥장하네, 광대가 등 총 7곡을 이희정 밴드만의 개성 있는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이어 오는 14일 재즈국악그룹 ‘PLAY 가온’의 공연이 펼쳐진다.
PLAY 가온은 최연소 가야금 병창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 심세희, 호남신학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 심지(피아노), 재즈 보컬리스트 김은영 교수를 주축으로 드럼, 베이스, 기타로 구성된 팀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판소리 춘향가, 심청가의 전통 버전과 재즈를 접목시킨 현대 버전 등 전통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오는 21일 국디엠(국악+EDM) 그룹 ‘국악전자유랑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신명 나는 우리 가락에 EDM 비트가 더해진 흥겨운 음악, 맛깔스러운 재담과 연희로 채워진 현대판 마당놀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멜론국악차트 1위를 차지한 ‘옹헤야’, 한국콘텐츠진흥원 대중음악 지원사업에 선정된 ‘요즘양반’등 다양한 창작곡을 선보인다.
또 관객 이벤트 '스트릿 탈춤 파이터'로 봉산탈춤 등을 배우고 관객과 함께 배틀 형식의 참여형 무대로 관람객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고 매회 빛고을국악전수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는 비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빛고을국악전수관은 공연장을 비롯해 편경, 편종, 장구 등을 직접 연주할 수 있는 기획전시실과 상설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전시실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 서구 문화예술과 빛고을국악전수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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