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내달 6~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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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를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 후기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의 예술혼을 기리고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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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안성맞춤 바우덕이 축제’를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조선 후기 유랑예인 집단인 남사당패를 이끈 최초의 여성 꼭두쇠 김암덕의 예술혼을 기리고 고유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됐다.
시는 ‘흥난多, 신난多, 모두多’를 올해 축제의 슬로건으로 정하고 전야제 행사인 길놀이 퍼레이드를 비롯해 남사당 풍물단 공연과 퓨전 공연, 안성 예술인 및 시민단체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행사장인 안성맞춤랜드 수변공원과 안성천 일원에 일루미네이션을 설치하고, 조선시대 안성장터 거리와 농특산품 판매장, 먹거리 장터 등을 조성한다.
이밖에 바우덕이의 전통과 역사를 알기 쉽게 전하는 토크 콘서트와 남사당 실내 공연장에서 진행되는 바우덕이 영화관을 운영하고, 셔틀버스 운행과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교통상황 중계 등으로 방문객의 편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고유의 전통성과 주제성을 강화함은 물론,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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