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디지털플랫폼정부’ 조기 구현 추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ICT 기술 변화 패러다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세계 최고의 디지털 전문기관’ 타이틀을 이어오고 있다.
국가 디지털 전문기관으로 윤석열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디지털플랫폼정부(디플정)를 조기 구현하고 주요 사회 현안 해결과 AI, 양자 등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2024년도 NIA 중점 투자 방향을 밝혔다.
2024년도 정부 예산안 기준으로 첫째, 디지털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디플정 구현을 위한 핵심과제에 3017억원을 투입하여 디플정 실현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초거대 AI 활용, 데이터레이크 운영 등을 통해 디플정 혁신 인프라를 구현하고 공공마이데이터, 혜택알리미, 디지털지갑서비스 등을 통해 모든 국민이 디플정 혜택을 누리는 초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공데이터 개방, 디지털 트윈 활용기반 조성,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등을 통해 민관 협력의 새로운 가치 창출 기반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디지털을 활용하여 국가 사회현안을 해결하고 지능정보사회로의 변화에 따른 미래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자 ① 국가 데이터 산업 인프라 구축, ② 양자 테스트베드, ③ 국방 AI, ④ IT기반 미래사회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리는 디지털 포용과 해외 협력, 수출지원 등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이끄는 사업도 디지털플랫폼정부 추진과 함께 강화할 방침이다.
NIA 황종성 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전담기관으로서 국정과제 실현과 디지털 싱크탱크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여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으로서 명성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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