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국가고객만족도 남성 캐주얼 부문 3년 연속 1위

이나영 2023. 9. 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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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스ⓒLF

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3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3년 연속 남성 캐주얼 의류 부문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NCSI조사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국내 최고 권위의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모델이다. 올해는 82개 업종, 349개 기업을 대상으로 해당 업체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 9만5927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번 조사에서 헤지스는 ▲아이코닉 라인 전개 신규 고객층 확대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전개 ▲친환경 그린 디자인 혁신 ESG경영 실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디자인 공모전 개최 ▲유기견 보호 활동 해피퍼피 캠페인 통한 사회적 책임 실천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혁신의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총 79점으로 3년 연속 국민 캐주얼 브랜드의 자리에 올랐다.

헤지스는 클래식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가치를 조화시킨 LF의 자체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로, 직장과 일상을 오가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토탈 패션을 제안하고 있다. 올해로 론칭 23년 차를 맞아 브랜드의 근원이 되는 아이덴티티를 강화하는 마케팅을 펼치는 동시에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제품과 유통망 중심의 과감한 혁신을 단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옥스포드 셔츠, 피케 셔츠, 케이블 니트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품목을 별도로 구성하고 품질을 발전시킨 아이코닉 라인을 주력으로 내세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고객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헤지스는 K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2007년 중국, 2013년 대만, 2017년 베트남에 진출하며 토종 브랜드로서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영향력을 확대해 왔다. 올해에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시장에서까지 일관성 있는 콘텐츠 캠페인을 펼치고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헤지스닷컴’ 채널을 거점으로 해외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서며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정체성 강화에 힘써왔다.

‘필(必)환경’시대를 맞아 패션산업의 친환경 트렌드도 이끌어가고 있다. 헤지스는 2021년부터 디자인, 샘플링, 수정, 품평 등 사실상 의류 제작 전 과정에서 3D디자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는 글로벌 섬유박람회인 ‘프리뷰인서울’에서 가상 쇼룸을 마련하고 3D의상을 선보여 고객과도 소통했다.

패션업계 미래 꿈나무들을 지원하는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도 올해 새롭게 시도했다. 3D디자인과 업사이클링 두 개 부문으로 구성된 디자인 공모전으로 헤지스가 추구하는 그린 디자인 혁신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고 지속 가능한 패션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현재 합격자 10명을 선발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올해 펼쳐진 제 1회 공모전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해 패션업계 인재 육성에 적극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LF의 사내 유기견 봉사활동 동호회인 ‘해피퍼피’와 연계한 캠페인을 진행해 유기견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발벗고 나섰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물자유연대 유기동물 보호센터인 ‘온 센터’에 반려동물 복지 증진 사업 기금으로 2천만원을 기부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반려견 의류 라인을 공식 론칭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윤정희 LF 헤지스 사업부장은 “소비자 만족과 신뢰를 기반으로 선정되는 NCSI에서 3년 연속 남성 캐주얼 부문 1위를 수상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헤지스가 전 연령대를 아울러 고객의 삶을 빛나게 해주는 차별화된 브랜드로 한국을 넘어 K패션을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공고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각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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