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잡아라” 목포시, 현지서 단체관광객 유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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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중국 정부의 자국민 단체관광 전면 허용 조치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관광마케팅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중국 상무부와 북경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중국 국제 서비스 무역 박람회 유럽-아시아 협력 발전 박람회 문화 관광 포럼'에 참가해 대규모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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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5일 중국 상무부와 북경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중국 국제 서비스 무역 박람회 유럽-아시아 협력 발전 박람회 문화 관광 포럼’에 참가해 대규모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마케팅을 펼쳤다.
시는 중국 베이징 국가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목포시 홍보관을 운영, 목포 특산품인 김과 다채로운 목포의 관광자원을 소개해 방문객들을 유혹했다.
또 현지 여행업계 200명을 대상으로 북경 내 호텔 연회장에서 관광 인프라 설명회를 개최해 한국의 낭만어린 물빛 포구 목포의 매력을 알렸다.
특히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하는 파격 인센티브 제도를 강조해 현지 여행업체의 관심을 끌었다.
시는 앞으로 전남도 및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력해 중국을 포함한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중국 방한 단체관광 재개에 따라 대규모 문화 관광 포럼에 참석해 대한민국 목포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시에 많은 해외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맞춤형 해외 관광마케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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