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일진 의혹’에…SNL, 결국 녹화 취소 “9회 결방” [공식]

배우 김히어라의 일진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히어라가 출연하기로 한 ‘SNL 코리아4’가 결방을 확정했다.

6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4’ 관계자는 일간스포츠에 “9일 방영 예정이었던 ‘SNL코리아4’ 9회는 결방됐다”고 말했다. 김히어라의 논란으로 ‘SNL4’ 9회는 다른 호스트가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날 ‘SNL코리아4’ 공식 SNS 계정에도 “9일 방영 예정이었던 ‘SNL코리아’ 시즌4 9회는 결방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다음 주에 더 큰 웃음으로 돌아오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본래 김히어라는 오는 9일 오후 8시 공개되는 ‘SNL코리아4’ 9회에 호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날 한 매체가 김히어라가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시절 일진 모임이었던 ‘빅상지’ 소속 멤버였다고 보도하며 파장이 일었다.

그러나 김히어라는 빅상지와 어울렸다면서도 일진은 아니었으며, 학생을 괴롭히는 행위에는 직접 가담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 일간스포츠는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에 연락을 시도했지만 닿지 않았다.

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