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김홍조씨 선정[거창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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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거창군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김홍조 씨를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거창군민상은 효행, 봉사, 애향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3년부터 2022년까지 총 52명이 수상했다.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인 김홍조 씨는 지역 내 여러 단체에 몸담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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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거창군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김홍조 씨를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거창군민상은 효행, 봉사, 애향 등 각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으로 1983년부터 2022년까지 총 52명이 수상했다.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인 김홍조 씨는 지역 내 여러 단체에 몸담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제13대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장, 남상면 어울림마을 운영위원장,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맡고 있으며, 오랜 시간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 선진의식 함양,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문화·체육·관광 발전 등에 기여했다.
또한 소속된 단체의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감악산해맞이축제 기획·추진, 주민-행정간 가교 역할 수행, 100여 회 이상의 각종 캠페인 활동 등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홍조씨에 대해 오는 10월12일 거창한마당대축제 첫날에 열리는 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거창군, 건설공사 수의계약 총량제 관리 철저
경남 거창군은 건설공사 1인 수의계약 시 계약업무의 투명성 확보와 군정의 신뢰 향상을 위해 기존 '수의계약 총량제'를 운영하면서 미비했던 점들을 보완해 시행한다.
2018년부터 경남도에서 최초로 수의계약 운영규정을 시행하고 있는 거창군은 특정업체에 일감몰아주기 등 의혹 해소를 위해 '수의계약 총량제'를 시행해 왔으나 관서별로 통일되지 못한 계약기준 적용으로 인해 철저한 계약기준 관리 필요성이 다시금 대두됐다.
이에 당초 업체당 3건 또는 5000만원 이하로 제한했던 계약기준을 변화된 업계의 현실을 고려해 면허 보유 수에 따라 업체당 최대 6건 또는 1억원까지 탄력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또한 관서별로 운영되고 있는 계약사항을 상시 모니터링해 지역 업체에 균등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점검하고 군청 홈페이지에 계약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구인모 군수는 "수의계약 제도 개선으로 더 많은 관내 업체가 공정한 기회를 가질 수 있게 하겠다"며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신뢰받는 계약행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전 보건기관 치매예방 24주 프로그램 3년째 운영 중
경남 거창군은 해마다 늘어나는 고령 인구의 최대 관심사인 치매예방을 위해 거창군치매안심센터와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24주 프로그램을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2월부터 11개 면 69개 마을 주민 1027명의 참여로 진행되는 '꿈꾸는 기억청춘' 전 보건기관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공예·미술요법을 통해 기억력, 주의력, 상상력 등을 자극하는 인지강화 활동에 주력하며 신체활동과 웃음교실 등 신체·정신적 활력을 높이는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담당자와 전문 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경로당마다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또한 군은 지난달 30일 29개 전 보건기관 치매예방 프로그램 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사업의 내실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올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도 추진방안을 모색한 후 치매 예방을 위한 새로운 대안과 애로사항 등에 관해 논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초고령화 사회인 우리 지역의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다채로운 치매예방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거창=김대광 기자 vj377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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