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6구역 1500가구⋅세운지구 2700㎡ 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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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6구역에 신축아파트 15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5일 7차 도시재생정비위원회를 열고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가결했다.
시는 이날 중구 산림동 190-3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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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노량진뉴타운 6구역에 신축아파트 1500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5일 7차 도시재생정비위원회를 열고 노량진6 재정비촉진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가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곳에 지하 4층~지상 28층, 14개동, 1499가구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공공주택 262세대가 포함된다.
공공기여 등을 통해 지역에 필요한 문화시설도 짓는다. 연면적 약 1만3000㎡ 규모 복합문화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결정으로 교통 등 입지 여건이 우수한 노량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9000여 세대 대규모 주택 공급이 가시화했다”라며 “노량진지역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해 다양한 주택이 원활하게 공급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중구 산림동 190-3번지 일대 재정비촉진계획(변경) 결정(안)도 수정가결했다.
용도지역을 중심상업지역으로 상향하고 기존 5-1·3구역을 통합 개발해 개방형 녹지를 조성하도록 했다. 용적률은 1519% 이하, 높이는 170m 이하로 결정했다.
건폐율은 60%에서 50% 이하로 낮춘다. 확보한 공간에 2685㎡ 개방형 녹지도 조성한다.
지상 37층 규모 업무시설 1개 동을 짓는다.
1층은 4개 층 높이의 쾌적하고 개방감 있는 로비를 조성해 공공에 개방하고 4층까지 계단형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해 건축물 이용자들이 개방형 녹지부터 저층부 공간까지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다.
남 등 서울도심 대표 경관자원을 조망할 수 있는 입지 특성을 활용해 최상층을 전망대로 조성한다.
최상층은 전망대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는 “을지로 중심 업무기능이 확장되고 새로 조성되는 공공임대산업시설로 다양한 산업이 융복합돼 도심 경제 활성화할 걸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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