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흐르는 힐링 민원실"…강릉시, 민원실 내 음악 송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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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지난 달부터 민원실의 정적이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힐링 민원실을 운영해 직원과 시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강릉시는 민원실 내 고품질 음악 송출 서비스를 위해 ▲민원인 대기공간 8대 ▲내부 업무공간 4대, 총 12대의 스피커 및 앰프를 신규 설치하여 정식 음향장비를 갖추고, 전문 업체와의 별도 계약을 통해 클래식, 뉴에이지 등 다양한 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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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지난 달부터 민원실의 정적이고 단조로운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힐링 민원실을 운영해 직원과 시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강릉시는 민원실 내 고품질 음악 송출 서비스를 위해 ▲민원인 대기공간 8대 ▲내부 업무공간 4대, 총 12대의 스피커 및 앰프를 신규 설치하여 정식 음향장비를 갖추고, 전문 업체와의 별도 계약을 통해 클래식, 뉴에이지 등 다양한 음원을 확보했다.
또, 잔잔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음악을 송출해 방문 민원인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신 안정 및 음악을 통한 긍정마인드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무 시작 전 아침 시간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을 시범 운영하여 직원들의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매우 만족 58.3%, 만족 27.8%로 총 86.1%가 만족하는 높은 수치가 집계됐다.
강릉시는 밝고 긍정적인 음악을 통해 민원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조직 내 친절마인드가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함으로써, 향후 고객 만족도 제고에 순기능을 더하고 마음에서 우러나는 자발적 친절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심신 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보호 조치를 강조하는 추세에 맞추어 힐링 민원실로 운영 중”이라며 “음악과 함께하는 유연하고 생동감 있는 근무환경 조성으로 내외부 고객 서비스 만족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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