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톱=3골인데…‘31경기 1골’ 지지 “증명할 기회를 줘”
김희웅 2023. 9. 6. 11:51
손흥민(31·토트넘)이 최전방에서 위력을 발휘하는 가운데, 여전히 히샤를리송(26)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격수 프랭크 맥아베니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히샤를리송이 본인을 증명할 기회를 줄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축구 전문가로 활약 중인 맥아베니는 매체를 통해 “나는 히샤를리송을 좋아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를 살펴보고 그가 적응할 수 있는지 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부터 부진을 거듭하는 히샤를리송이 아직 토트넘의 플랜에서 배제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히샤를리송은 지난해 7월 이적료 6000만 파운드(1005억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이 거금을 들일 만치 히샤를리송을 향한 기대가 컸다. 이미 에버턴에서 기량을 증명했기에 더 그랬다.
그러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히샤를리송은 이전과 딴판이었다. 이따금 전방에서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지만, 공격수에게 가장 중요한 ‘골’이 좀체 터지지 않았다. 2022~23시즌 성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 1골. 교체로 15경기에 나섰다는 것을 고려해도 저조한 수치임이 틀림없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5일(한국시간) “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공격수 프랭크 맥아베니는 엔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에게 히샤를리송이 본인을 증명할 기회를 줄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축구 전문가로 활약 중인 맥아베니는 매체를 통해 “나는 히샤를리송을 좋아하고,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그를 살펴보고 그가 적응할 수 있는지 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부터 부진을 거듭하는 히샤를리송이 아직 토트넘의 플랜에서 배제되지 않았다는 뜻이다.
히샤를리송은 지난해 7월 이적료 6000만 파운드(1005억원)를 기록하며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이 거금을 들일 만치 히샤를리송을 향한 기대가 컸다. 이미 에버턴에서 기량을 증명했기에 더 그랬다.
그러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히샤를리송은 이전과 딴판이었다. 이따금 전방에서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활력을 불어넣기도 했지만, 공격수에게 가장 중요한 ‘골’이 좀체 터지지 않았다. 2022~23시즌 성적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경기 1골. 교체로 15경기에 나섰다는 것을 고려해도 저조한 수치임이 틀림없다.
그런데도 최전방을 굳건히 지키던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팀을 떠난 뒤 대안으로 떠올랐다. 윙어인 손흥민을 제외하면 꾸준히 득점할 선수가 비교적 적은 탓이었다. 하지만 히샤를리송은 올 시즌에도 4경기에 출전했지만,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리그 31경기에 나서 1골만 넣은 셈이다.
반면 손흥민은 지난 2일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기량을 증명했다. 케인이 빠진 자리를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인상을 남겼다. 그런데도 맥아베니는 히샤를리송이 여전히 토트넘의 ‘주포’로 활약할 수 있다고 믿는다.
맥아베니는 “토트넘은 지난 5경기에서 다른 감독 아래서와 달리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자기 진영에서 점유율은 놀라울 정도”라며 “전방에서 볼을 지킬 수 있는 브라질 공격수가 있는데, 왜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겠는가? 지금 토트넘이 경기하는 방식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토트넘은 히샤를리송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음을 보냈다.
김희웅 기자
반면 손흥민은 지난 2일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한 번리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기량을 증명했다. 케인이 빠진 자리를 충분히 메울 수 있다는 인상을 남겼다. 그런데도 맥아베니는 히샤를리송이 여전히 토트넘의 ‘주포’로 활약할 수 있다고 믿는다.
맥아베니는 “토트넘은 지난 5경기에서 다른 감독 아래서와 달리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자기 진영에서 점유율은 놀라울 정도”라며 “전방에서 볼을 지킬 수 있는 브라질 공격수가 있는데, 왜 그에게 기회를 주지 않겠는가? 지금 토트넘이 경기하는 방식에서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며, 토트넘은 히샤를리송을 배제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음을 보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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