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23 장애인스포츠 심판 아카데미’ 운영
삼육대(총장 김일목) 산학협력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연구용역사업인 ‘2023 장애인스포츠 심판 아카데미’를 오는 16일부터 1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이 과정은 대한장애인체육회 상임심판의 공정성 확보와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김영미 교수 연구팀이 연구용역을 맡아 수행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심판 12,970명을 대상으로 일반과정, 보수과정,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일반과정은 종목별 신규 심판이 대상이다. 장애인스포츠의 이해 및 안전, 심판윤리, 선수인권 등 심판으로서 갖춰야 할 기초 자질을 함양한다.
보수과정은 지난해 아카데미 이수자를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구성해 공정성 확보에 기여한다. 심화과정은 종목별 상임심판을 대상으로 전문가 특강 등 특별과정을 운영한다.
전면 비대면으로 실시됐던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대면연수와 비대면연수를 혼합해 진행한다. 일반과정 대면 연수는 오는 24일 삼육대 홍명기홀에서 열린다.
신청기간은 △일반과정 8월 28일~9월 11일 △보수과정 9월 25일~10월 9일 △심화과정 11월 6일~11월 20일이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체육인지원센터 온라인교육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영미 교수는 “기존 상임심판 활동에 대한 현장점검과 성과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장애인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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