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스님'이 누구길래…사찰체험 광속 매진

김현경 2023. 9. 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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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화엄사가 주최하는 사찰 탐방 프로그램이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 '화야몽(華夜夢)' 사전 접수가 시작 4시간 만인 오후 3시 매진됐다.

화엄사는 지난 8월 한 달간 6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호응도가 높아지자 매월 1회 특별 편성을 하기로 했다.

화야몽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야간 경내 탐방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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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현경 기자]

지리산 화엄사가 주최하는 사찰 탐방 프로그램이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 화엄사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야간 사찰 탐방 프로그램 '화야몽(華夜夢)' 사전 접수가 시작 4시간 만인 오후 3시 매진됐다.

화야몽은 스님과의 차담, 기도 발원, 대웅전·강황전·사사자삼층석탑 안내 등으로 이뤄져 있다.

화엄사는 지난 8월 한 달간 6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호응도가 높아지자 매월 1회 특별 편성을 하기로 했다.

이번 달에는 오는 22일 오후 8∼10시에 하며 화엄사 누리집에서 선착순 신청을 받았다.

첫 번째 특별 편성 프로그램의 지도 법사는 SNS에서 '꽃스님'이라는 별칭으로 잘 알려진 범정 스님이 맡았다.

화야몽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야간 경내 탐방은 가능하다.

화엄사는 오후 9시까지 개방하던 산문을 지난 달 1일부터 자정까지 연장 개방했고 한 달 방문객이 5천여명에서 1만5천명으로 대폭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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