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수출지원기관, 울산 지역기업 통상·수출 환경 대응역량 강화 협력

임은석 2023. 9. 6.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15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들은 ▲친환경 선박 개조 EPC 활성화를 지원방안 마련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특혜세율의 원활한 적용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발맞추어 해외 주요국에 현지법인 설립 시 필요한 제반 정보 제공 ▲러-우전쟁으로 인한 전략물자판정의 소요 시간 단축 등 수출 및 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건의‧애로사항을 제기하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선·해양·자동차 등 주력산업 통상·수출 애로 해소 노력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전경.ⓒ데일리안 DB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울산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지역 수출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지역 15개 수출 지원기관이 참여한 수출기업 간담회에서 지역 기업들은 ▲친환경 선박 개조 EPC 활성화를 지원방안 마련 ▲한-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특혜세율의 원활한 적용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발맞추어 해외 주요국에 현지법인 설립 시 필요한 제반 정보 제공 ▲러-우전쟁으로 인한 전략물자판정의 소요 시간 단축 등 수출 및 통상환경 전반에 걸친 다양한 건의‧애로사항을 제기하였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울산지역의 15개 수출지원기관들이 모여 '울산지역 통상진흥기관 협의회'를 출범시켰다. 협의회는 기관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해외에서 겪는 통상 및 수출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는 발굴된 기업의 통상애로를 외국과의 통상교섭과 대외협상에 반영해 신속하게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기업의 수출전선을 배후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노건기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통상주무부서인 산업부와 지자체·지역기업과의 긴말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수출플러스 달성을 위해 정부는 지역수출기업이 해외 현지에서 겪는 통상 애로를 적극 파악해 이를 외국과의 통상교섭에 반영해 신속히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