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 원곡동 민·관·경 합동순찰

김태호 2023. 9. 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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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는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 '다문화마을특구'인 경기 안산시 원곡동 일대에 민·관·경 합동순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은 ·안산시·외국인 자율방범대·로보캅순찰대·해병대전우회·원곡특별순찰대·생활안전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진행됐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는 합동 순찰에 대해 범죄 사전 예방과 범죄피해자 치료 등 사후 관리를 지원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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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특구 이상동기 범죄 발생 우려와 경각심 제고,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 특별치안 활동
합동순찰 외국인 자율방범대·로보캅순찰대·해병대전우회·원곡특별순찰대·생활안전협 참여
홍기현 청장이 원곡동 다문화 특구에 설치된 비상벨을 점검하고 있다ⓒ제공 경기남부경찰청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는 지난 5일 중소벤처기업부 '다문화마을특구'인 경기 안산시 원곡동 일대에 민·관·경 합동순찰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합동순찰은 ·안산시·외국인 자율방범대·로보캅순찰대·해병대전우회·원곡특별순찰대·생활안전협의회 등 6개 단체가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합동순찰은 경찰지자체·다문화 공동체가 함께 다문화 특구를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한 경각심 제고를 위해 진행됐다.

시는 체류 중인 외국인과 안산시민의 안전을 위해 ‘안산형 시민안전 모델’ 특별치안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홍기현 청장과 이민근 안산시장은 원곡다문화파출소 방문해 다문화사회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자율방범대·외국인자율방범대·로보캅순찰대·해병전우회 관계자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감사장을 수여했다.

홍 청장과 이 시장, 민·관·경 관계자 64명은 유동인구가 많은 야간 다문화안전경찰센터까지 이동하면서 거리에 설치된 비상벨·폐쇄회로(CC)TV 등 방범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외국인이 운영하는 상점을 방문해 우발적 이상동기 범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신고망에 대해 안내했다.

이어 합동순찰에 참여한 협력단체와 동남아권 외국인과의 원활한 소통창구에 배치된 외국인 특채 아나벨 경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로보캅순찰대 유영호 본부대장은 "최근 흉기난동 범죄 등에 관심 강화하고 다중밀집지역을 집중 순찰해 안전한 치안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남부경찰청과 안산시는 합동 순찰에 대해 범죄 사전 예방과 범죄피해자 치료 등 사후 관리를 지원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안산형 시민안전모델’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안산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민·관·경 협력 치안 플랫폼 모델을 표준화해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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