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단풍에 물드는 옷고름 展’ 개최

2023. 9. 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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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에서 수탁 운영하는 순천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6일부터 내달 29일까지'단풍에 물드는 옷고름 展'을 개최한다.

순천창작예술촌 2호(옥천길 26) 김혜순 한복공방은 수요일부터 일요일 10~19시까지 운영하며 전시는 무료 관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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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부터 내달 29일까지, 현대적 한복의 재발견

전남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에서 수탁 운영하는 순천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는 6일부터 내달 29일까지‘단풍에 물드는 옷고름 展’을 개최한다.

전시 주제는 주자 조직으로 제직된 단(緞) 소재의 현대적 한복들로 다채로운 색감과 재질들의 한복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이다.

[이미지제공=순천시]

이번 전시의 주요 전시작품들은 매끄럽고 화려한 광택의 특징을 가진 주자조직으로 만들어진 단(緞)이며 ▲문단류 ▲금단류 ▲직금단류 조직의 다양한 현대적 한복의 상의, 하의, 그리고 전통적 장신구들을 관람하며 한복의 전반적인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김혜순 한복공방은 사(紗)원단으로 된 한복의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9일부터 내달 21까지 4일 차에 걸쳐 총 9개의 강의 ‘화인花人날개’ 쾌자 만들기 커뮤니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우리 전통한복의 아름다움을 더 가깝고 새롭게 전달하고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전통적인 한복의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를 통해 우리의 문화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창작예술촌 2호(옥천길 26) 김혜순 한복공방은 수요일부터 일요일 10~19시까지 운영하며 전시는 무료 관람이다.

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연경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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