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주촌신도시 인근 축사 정비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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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주촌신도시 인근 돼지 축사를 정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축사정비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축사를 정비한 이후 이 지역에는 농업클러스트와 치유공원, 주거단지 등을 조성한다.
김해지역의 경우 타 지자체에 비해 축사와 소규모 공장이 많아 악취에 취약한 지역 특성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 조기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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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주촌신도시 인근 돼지 축사를 정비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돈사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주변 신도시 대단위 아파트 주민들이 큰 불편을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축사 전체를 정비하기까지 다소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총 450억원(국도비 2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주촌면 원지리 대리마을과 석칠마을 일원 7만6068㎡(2만3000평)에 있는 6개 축사를 정비한다.
이 축사정비 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원지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축사는 1, 2지구로 나눠 1지구(1만1858㎡)는 2025년까지, 2지구(6만4210㎡)는 2026년까지 정비한다.
축사를 정비한 이후 이 지역에는 농업클러스트와 치유공원, 주거단지 등을 조성한다. 1지구 정비는 내년 2월 시행계획 승인을 받아 3월부터 정비사업에 착수한다.
농촌공간 정비사업은 농식품부가 농촌지역 공장과 축사 등으로 인한 난개발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형 농촌 정주공간을 만들기 위한 전개하고 있다.
김해는 경남 도내에서 양돈업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축사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악취로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축사 악취 정비사업은 총 25개 사업으로 구성해 축산악취저감 5개년(2021년~2025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지난 7월부터는 IoT(사물인터넷) 기반 악취통합관제센터를 가동해 악취 민원 해소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해지역의 경우 타 지자체에 비해 축사와 소규모 공장이 많아 악취에 취약한 지역 특성으로 농촌공간정비사업 조기 추진이 절실한 실정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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