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개인정보보호·보안관리체계 인증 유지 사후 심사 통과 外 한국FPSB·핀다 [쿡경제]
코빗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와 ISO 4종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한국FPSB가 10월4일 세계재무설계의 날 기념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핀다 이혜민 공동대표가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
코빗, 개인정보보호·보안관리체계 인증 유지 사후 심사 통과
국내 최초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와 ISO 4종(ISO 27001, ISO 27017, ISO 27018, ISO27701) 인증 유지를 위한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ISMS-P는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을 위한 80개 항목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위한 22개 항목을 통합해 총 102개 항목을 모두 갖춰야 획득할 수 있다.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동으로 고시한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체계다. 인증을 획득하면 3년의 유효기간이 부여된다. 자격 유지를 위해 매년 사후 관리에 대한 심사를 받아야 한다.
코빗은 2021년 9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한 이래 올해 사후 심사에서도 ISMS-P 인증 요구 사항에 대한 적합성을 지난달 30일에 통과하며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
코빗은 앞서 6월 국제표준 보안 관리체계(ISO 27001) 인증,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7), 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018),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O 27701)인증에 이르기까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국제 표준 인증(ISO) 4종도 사후 심사를 통과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올해도 ISMS-P 및 ISO 4종 인증을 유지함으로써 코빗의 개인정보보호 역량과 보안 관리 체계에 대한 안정성과 신뢰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가상자산 거래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엄격히 보안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FPSB, 10월4일 세계재무설계의 날 기념 콘텐츠 공모전 개최
한국FPSB는 국제증권감독기구(IOSCO)가 10월2일부터 8일까지 개최하는 ‘세계투자자주간(WIW, World Investor Week)’ 동안 국제FPSB 및 전세계 27개 제휴국과 함께 제7회 ‘세계재무설계의 날(WFPD, World Financial Planning Day)’ 행사를 10월4일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계재무설계의 날(WFPD)’은 재무설계의 가치와 CFP 자격인증자와 같은 전문역량과 윤리성을 갖춘 재무설계 전문가와 협력하는 것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정되었다.
국제FPSB의 CEO인 단테 드 고리는 “요즘과 같이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재무설계의 가치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제FPSB는 재무설계의 장점과 CFP 자격인증자에게 받는 재무설계 서비스의 가치를 보여주는 글로벌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또한 IOSCO 사무총장인 마틴 몰로니와 국제FPSB CEO인 단테 드 고리가 가상자산 투자를 주제로 한 담화 영상이 나올 예정이다.
한국FPSB는 CFP 및 AFPK 자격인증자 및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자 올해 3번째를 맞는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Live your today, Plan your tomorrow’로 전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9월15일까지 한국FPSB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세계재무설계의 날인 10월4일에 개최 예정인데, 이날 무료 비대면 메타버스 재무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재무상담을 받으려면 선착순 30명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9월15일까지 사전 접수를 신청해야 한다.
이혜민 핀다 대표 ‘수산물 소비 활성화 캠페인’ 동참
대출 중개·관리 핀테크 기업 핀다는 5일 이혜민 공동대표가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수산물 소비·어촌휴가 장려 캠페인은 우리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어촌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여름 보양은 우리 수산물로 메시지가 담긴 인증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참가자에게 수산물을 선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콘 김종현 대표의 지목을 받은 이혜민 대표는 공식 SNS에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 메시지를 남기며 캠페인에 동참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캠페인의 다음 참여자로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지목하고 동해산 고등어와 제철 해산물도 함께 선물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캠페인을 통해 많은 분들이 우수한 우리 수산물을 이용하며 어업인들에게 힘을 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운 기자 chobits309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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