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경기 무패' 충북청주, 점점 가까워지는 승격 도전… PO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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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팀 충북청주FC의 무패 질주를 이끈 최윤겸 감독이 K리그1, 2의 모든 감독을 제치고 8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충북청주는 8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충북청주는 같은 기간 K리그1, 2 구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승률(87.5%)을 기록하며 올 시즌 창단 팀의 돌풍을 이어갔다.
충북청주는 이미 안양(6위)을 꺾고 김천(2위)과 무승부를 거두며 껄끄러운 두 팀을 무패로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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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신생팀 충북청주FC의 무패 질주를 이끈 최윤겸 감독이 K리그1, 2의 모든 감독을 제치고 8월 'flex 이달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가파른 상승세를 통해 어느덧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는 순위가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최 감독의 뛰어난 리더십과 지도력을 인정한다며 'flex K리그 이달의 감독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프로연맹이 제작한 기념 트로피와 부상이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청주는 8월에 열린 4경기에서 3승 1무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달렸다. 이는 지난 6월부터 이어온 총 12경기 연속 무패 기록이기도 하다.
25라운드 안산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8월을 기분 좋게 시작했고, 이어 27라운드 김포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연승을 이어갔다. 28라운드에서 천안과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은 끊겼다. 하지만 무패 행진은 이어졌고, 29라운드 안양전에서 2-1로 승리를 하며 다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무보다 승이 많은 '영양만점' 무패 행진이었다.
충북청주는 같은 기간 K리그1, 2 구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승률(87.5%)을 기록하며 올 시즌 창단 팀의 돌풍을 이어갔다.
충북청주는 오랫동안 하위권이었다. 프로 창단 첫 경기였던 시즌 1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뒀지만, 이후 오랫동안 부진에 빠지며 4월 말에는 13팀 중 12위까지 떨어졌다. 그랬던 순위가 7월 8일 9위, 7월 18일 8위, 8월 30일 7위까지 착착 올랐다. 무패 행진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가파르게 오르지 않은 건 중위권이 원체 두터웠기 때문이었다.
시즌 초 하위권이었던 충북청주는 최근 돌풍을 통해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직 중위권이지만, 승격 플레이오프 막차를 탈 수 있는 5위 경남보다 한 경기 덜 치른 가운데 승점차가 5점이다.
남은 경기 일정도 좋다. K리그2는 마지막 세 번째 라운드로빈을 진행 중이다. 충북청주는 이미 안양(6위)을 꺾고 김천(2위)과 무승부를 거두며 껄끄러운 두 팀을 무패로 넘겼다. 남은 일정은 다른 팀들에 비해 수월하다.
특히 A매치 휴식기 이후 안산(12위), 서울이랜드(10위), 성남(9위) 등 하위권과 연전을 갖기 때문에 현재 기세라면 연승을 통해 곧바로 순위를 상승시킨다는 시나리오 역시 실현시킬 수 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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