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솔루션즈, 홈페이지 전면 개편 [부산경남소식]
DN솔루션즈가 글로벌 브랜드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증대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DN솔루션즈는 6일 한국을 비롯해 전세계 고객들이 보다 쉽게 DN솔루션즈에 대한 정보를 얻고 편리하게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새로운 콘텐츠와 기능을 추가하고 디자인과 UI 환경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DN솔루션즈는 66개국 155개의 해외 딜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차, 항공, 의료, 에너지, IT, 건설 등 글로벌 고객의 다각화된 수요 산업에 부응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공작기계 기업이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이탈리아, 호주, 터키 등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DN솔루션즈는 회사의 메시지를 전 세계 고객에게 일관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언어별로 메뉴를 △제품 △솔루션 △서비스 △뉴스&이벤트 △기업소개 △채용으로 통합했다.
한글, 영어, 중국어 외에 독일어 페이지를 새롭게 추가했다.
사용자의 접속 위치에 따라 해당 지역의 언어 페이지로 자동 랜딩되며 국가 아이콘과 언어 표시를 통해 사용자가 지역과 언어에 대한 혼선 없이 원하는 언어의 사이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사양에 대한 정보도 메트릭 단위(미터법)와 임페리얼 단위(야드파운법)를 동시에 제공해 국가별 사용성을 향상시켰다.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회사나 제품 정보 등 목적에 따라 콘텐츠를 찾을 수 있도록 UI를 개선했다.
첫 페이지에서 제품의 대표 라인업 시리즈까지 한 번에 접근할 수 있다.
분리돼 있던 제품 찾기와 검색 기능을 통합해 사용자의 동선을 단축시켰다.
또한 터닝센터, 머시닝센터, 스위스턴, NC보링, 문형 머시닝센터, 소프트웨어 등 라인별로 제품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턴키솔루션, 가공솔루션, 자동화솔루션, 칩프리솔루션 등 솔루션별로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솔루션 메뉴를 추가했다.
이미지, 동영상, 카달로그 등을 활용해 제품에 대해 보다 풍성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한다.
‘문의하기‘, ‘교육 신청 바로 하기‘ 등의 버튼 기능을 활용해 사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즐겨찾기’와 ‘사양 비교하기’ 기능은 실제 제품 구매에 관심 있는 고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 채용 페이지를 신설했다. 채용 페이지에서는 DN솔루션즈의 기업 문화, 근무환경, 복지 혜택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R&D, 스마트솔루션, 영업, 마케팅, 생산, 품질경영, 경영지원 등에서 일하고 있는 현업 직원들과의 인터뷰 콘텐츠를 통해 구직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지원 동기를 높였다.
김석태 글로벌 마케팅실 전무는 "새로워진 홈페이지는 기계를 만드는 제조사를 넘어 통합 제조기술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하는 DN솔루션즈의 메시지를 전달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관 한화 부회장, 폴란드 MSPO서 두다 폴란드 대통령 만나
한화 김동관 부회장은 현지시간 5일 오후 MSPO, 폴란드 국제방위산업전시회의 한화 전시장을 찾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을 만났다.
김 부회장은 두다 대통령에게 육·해·공을 아우르는 한화의 첨단 기술력과 폴란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솔루션 등을 설명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3000t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배치(Batch)-II’ 우수한 잠항 능력과 다목적 수직 발사관 등의 기술력을 강조했다.
이어 김 부회장과 두다 대통령은 한화와 폴란드 방산업체간의 합작 제품 등 기술 지원 방안과 현지 조선소 활용 등의 협력 체계 구축, MRO 사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부회장은 "한화의 육해공 방산 토탈 솔루션이 양국의 우호 증진과 기술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오션의 '장보고-III 배치(Batch)-II' 잠수함은 공기불요추진장치(AIP)와 리튬이온배터리를 적용해 기존 납축전지 때보다 잠항 시간은 3배 늘린 하이브리드 디젤 잠수함이다.
잠수함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공동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와 한화시스템의 전투체계가 탑재돼 있어 한화 계열사간 시너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폴란드는 현재 3000t급 잠수함 3~4척을 신규 도입하는 오르카(Orka)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사업 규모는 3조원대로 전망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기존 한화의 천무 발사대를 폴란드 옐츠사의 차량에 결합한 천무체계(폴란드명 HOMAR-K)를 전시했으며 폴란드 국영 방산기업 PGZ사와 K9 자주포의 현지 생산과 후속군수지원, 향후 레드백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와 다연장로켓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BNK부산은행, 자원순환 플랫폼 '자원多(다)잇다' 업무 협약 체결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5일 서울 코엑스에서 8개 기관·기업과 사무용 집기류 재사용 플랫폼 '자원多(다)잇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참여 기관·기업들은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제고하고 탄소 감축 활동에 함께 하기로 했다.
'자원多(다)잇다'는 기업 사무실에서 발생하는 사무용 가구, 전자제품 등 중고물품을 수거·수선한 후 비영리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적절한 수요처에 나눔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자원순환 온라인 플랫폼이다.
이찬일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친환경 그린뱅크로서 순환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천에 힘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해 실질적인 ESG관련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저탄소 실천 예·적금 판매 △1회용품 및 잔반 제로(ZERO)데이 실시 △종이 없는(Paperless) 업무시스템 구축 등 친환경 사업 활동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부산⋅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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