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멸망전' 10주년…누적 시청자 4억명·최다 동접자 37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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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멸망전의 누적 시청자 수가 총 4억회를 돌파했다.
지난해 아프리카TV에서 '대학'이라는 콘셉트가 열풍일 때 진행된 '2022 스타크래프트 대학대전 시즌1'의 최다 동시접속자 수는 37만명으로 집계됐고, 대회가 진행된 한 달간 누적 시청자 수는 5000만명에 달했다.
아프리카TV는 멸망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회로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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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스포츠 대회 변신...LOL한일전 동접자 8만명
아프리카TV 멸망전의 누적 시청자 수가 총 4억회를 돌파했다.
아프리카TV는 '멸망전 10주년'을 맞아 관련 지표를 6일 공개했다. 멸망전은 아프리카TV의 인기 BJ(1인 미디어 진행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e스포츠 종목으로 대결을 펼치는 아프리카TV만의 캐주얼 e스포츠 리그다. 약 10년 동안 꾸준히 인기를 끌어온 멸망전은 명실상부한 아프리카TV의 대표적인 오리지널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멸망전은 지난 2014년 아프리카TV가 첫 선보인 ‘B멸망전 ‘천하제패! 멸망전 LoL 2014 & 올영웅전’을 시작으로 올해 7월에 진행된 ‘2023 LoL 한일 멸망전 시즌2’까지 총 95회 진행됐다. 멸망전 종목은 올해 기준 LoL·배틀그라운드·스타크래프트·스타크래프트2·철권·서든어택·카트라이더·종합게임·던전앤파이터·피파온라인·발로란트·TFT 등 13개에 달한다.
아프리카TV는 자칫 고착화되고 지루해질 수 있는 대회의 재미를 개선하고자 다양한 방식의 대회를 선보였다. 같은 게임으로 진행되는 멸망전에도 상위 실력자와 하위 실력자를 구분해 ‘천상계’, ‘지상계’ 대전을 만들거나, 시즌제 운영 등 다양한 시도를 전개했다.
지난해 아프리카TV에서 ‘대학’이라는 콘셉트가 열풍일 때 진행된 ‘2022 스타크래프트 대학대전 시즌1’의 최다 동시접속자 수는 37만명으로 집계됐고, 대회가 진행된 한 달간 누적 시청자 수는 5000만명에 달했다.
지난 10년간 멸망전에 참여한 BJ 수는 약 1만명이다. 매 대회마다 새로운 BJ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리고, 게임을 주 콘텐츠로 하는 BJ 외에도 음악방송이나 일상 콘텐츠를 진행하던 BJ를 재조명시키기도 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스토리를 만들어냈다.
다양한 BJ의 참여로 멸망전의 누적 시청자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2017년 1500만명에서 2018년에는 2배 이상 증가한 3600만명의 유저가 멸망전을 즐겼고, 2019년부터는 매년 5000만명 이상의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많은 누적 시청자 수를 달성한 건 2022년 1억명이다.
아프리카TV는 멸망전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회로도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인 ‘LoL 한일 멸망전’이 대표적이다. 일본 LJL(League of Legends Japan League)에서 활약한 전 프로게이머 선수들과 함께한 대회는 최다 동시접속자 수 8만명, 전체 누적 시청자 수 320만명을 기록했다. 아프리카TV는 앞으로도 유저, BJ들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선보이고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한편, 아프리카TV에서는 이날부터 2023년 10번째 멸망전 대회인 ‘2023 LoL 멸망전 시즌2’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멸망전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일정과 참가팀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멸망전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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