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英 매체 선정 EPL 파워랭킹 1위…홀란·미토마 모두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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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현지 매체에서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손흥민이 '데일리메일' 선정 이주의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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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희준 기자= 손흥민이 현지 매체에서 선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6일(한국시간) 2023-2024 EPL 4라운드 이주의 파워랭킹을 선정했다. 손흥민은 에반 퍼거슨, 데클란 라이스와 함께 처음으로 순위 안에 들었다.
손흥민이 스트라이커로 선발되자마자 해트트릭을 만들었다. 2일 번리와 맞대결에서 히샤를리송 대신 중앙공격수로 나왔고, 0-1로 뒤지던 전반 16분 골키퍼와 수비를 앞에 두고 완벽한 칩샷으로 동점골을 뽑아냈다.
승리에 쐐기를 박은 주인공도 손흥민이었다. 후반 18분 마노르 솔로몬이 건네준 컷백을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했고, 후반 21분에는 페드로 포로가 보낸 침투패스를 받아 왼발슈팅으로 가까운 골문을 정확히 공략해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PL 통산 106골을 집어넣으며 디디에 드로그바(104골)를 넘어 토트넘 선배 대런 벤트(106골)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이 '데일리메일' 선정 이주의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 매체는 선정 이유로 "토트넘은 케인이 떠난 아픔을 상쇄하고도 남을 경기력을 보였다. 손흥민은 첫 3경기에서 득점하지 못했지만 번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집어넣으며 모두가 부러워할 재능을 가진 선수임을 상기시켰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고강도 압박의 첨병으로 기능하고 필요로 할 때 팀에 우위를 가져다주는 그가 득점포와 함께 파워랭킹에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 공격을 이끄는 핵심 제임스 매디슨은 4위에 올랐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축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이며, 지난 번리전에서도 후반 9분 결승골을 넣으며 대승을 함께했다.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그는 여전한 활약으로 파워랭킹에 다시 한 번 이름을 남겼다.
손흥민과 함께 4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한 퍼거슨과 엘링 홀란은 각각 2, 3위에 위치했다. 퍼거슨이 뉴캐슬유나이티전 팀의 3골을 모두 책임졌다는 것과 필드골만 넣었다는 점에서 홀란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시즌에도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 왼쪽 공격을 책임지는 미토마 가오루는 7위에 올랐다. 미토마는 뉴캐슬전 후반 25분 퍼거슨의 쐐기골을 도우며 공격포인트를 적립했다. 4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해 파워랭킹에 개근하고 있다.
그밖에 웨스트햄유나이티드 공격을 이끄는 재러드 보언이 5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전 결승골을 넣은 라이스가 6위, 지난 시즌 말미부터 아이반 토니 공백을 완벽히 메우는 브라이언 음뵈모가 8위, 맨체스터시티 척추 로드리가 9위, 웨스트햄에서 여전히 정확한 킥을 자랑하는 제임스 워드프라우스가 10위에 자리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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